한국 힙합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 명곡
저스트뮤직 - 더
문스윙스의 급식아줌마 가사가 찰진 명곡, 천재노창의 클래스와 바스코가 보여주는 노장의 간지,
저스트뮤직은 컴필앨범에 가장 큰 열정을 쏟아내는 레이블 중 하나이다.
VMC - 악당출현
티키타카보다 더욱 VMC스러운 느낌, 덜 노련하지만 더 빡세고 타이트해보이는 넉살의 랩핑
딥플로우는 정말 갱처럼 보인다.
일리네어 - 연결고리
두말이 필요 없음, 808 베이스, 메타형과의 연결고리
빈지노는 왠지 모르게 일리네어의 나머지 두 명과 음악적 색상이 달라보이지만 빈지노가 제대를 하고 서로 다름이 아름답게 섞이는 일리네어의 컴필앨범이 나왔으면 한다.
프리마뮤직그룹(PMG) - Noir
제이문, 노엘 등 영건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곡,
여기 있는 다른 어떤 곡보다도 요즘 힙합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하이라이트 - 불을켜
마냥 트렌디하지만은 않으면서 자신만의 색을 추구하는 느낌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의 컴필 앨범의 곡
팔로알토가 기혼자 랩퍼라서 그런지 가사의 느낌이 왠지 달라 보인다.
아주 오래된 마스터플랜이나 비교적 덜 오래된 오버클래스의 컴필 앨범중에서도 뽑아 보고 싶었지만 실제로 고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최근 곡들 위주로 골라진듯 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1999, 풍류 등 과거 명반의 명곡들도 뽑아 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