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누구보다 많이 만나시고 이야기 나누시겠네요. 제 글을 보고 생각할 거리를 얻으셨다니 기쁩니다. 에듀마스터님은 지금의 일이 예전에 꾸었던 꿈과 가까우신가요. 보람이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들지만요^^
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누구보다 많이 만나시고 이야기 나누시겠네요. 제 글을 보고 생각할 거리를 얻으셨다니 기쁩니다. 에듀마스터님은 지금의 일이 예전에 꾸었던 꿈과 가까우신가요. 보람이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들지만요^^
교육학과에 진학할 때 교육행정이나 교육평가 쪽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던 터라, 저는 지금 제 일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교생 나갔을 때, 그리고 과외 등으로 학생들 가르칠 때는 교과서 내용을 반복해서 가르치는 일에 지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대학의 입시 경향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쌓아서 다음 학생들의 전략을 고민하는 일이 어려우면서도 도전해서 성취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또 생각보다 진로나 전공 분야에 학생들 배경지식이 적어서 그런 내용을 전달하는 것도 재미있고요. 대학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냉철한 결과를 보는 일에 극심한 긴장과 스트레스도 있지만 (특히 제가 있는 지역처럼 교육정보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도움받았다는 학생들이 많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보람있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잘 찾아 일하고 계시네요. 역시 사람을 대하고 도움을 주는 일은 본인 스스로 원해서 해야만 더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으셨으니 행복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