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가치 경영 이론과 사례

in #kr-writing7 years ago (edited)

안녕하십니까?

금일은 '공유 가치 경영'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배경 및 관련 이론]

공유가치경영(CSV,creating shared value)이란
2006년 하버드 대학 교수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가 발표한 개념으로 이익의 극대화라는 기업의 경제적 목표와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한데 결합한 개념이다.

CSV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명확히 구분되는 개념이다. CSR은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이익 창출과 무관한 일종의 자선 활동으로 보고 기업은 사회의 적이고 기업에 있어서 사회의 다양한 요구는 제약 조건이자 비용이라고 본다.

반면 CSV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장기적인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로 보고, 사회 문제를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기회로 본다. 기업이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서는 가치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학자들이 주장해왔다.

일부에서는 CSV가 기업의 목표와 사회의 목표가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을 과소평가 하고 있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증적 사례도 드물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사례]

1961년 네슬레는 인도 펀자브 주 모가 시에 유제품 공장을 설립했다. 처음에는 180명의 농민이 511리터의 우유밖에 생산하지 못했지만 현재 모가 시 네슬레 공장의 농민은 11만 명이고, 하루 우유 생산량은 무려 130만 리터 이다.

1960년대 모가 시의 송아지 사망률이 무려 60%에 이르렀다. 하지만 네슬레가 공장을 세우고 우유를 공급하는 농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지급 조건을 제시하였다. 단기적 이익 극대화가 아닌 장기적으로 공장의 생산력을 높이려했던 전략은 부와 신뢰를 창출했고, 네슬레의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지난 십여 년간 기업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기대치가 빠르게 변화하는 중이며 이런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테고, 전통적인 경제적 목표에만 주력하는 기업은 앞날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이다.

[사례2]

탐스슈즈가 공유가치경영을 실행한 기업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탐스슈즈는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2006년에 창립한 미국의 신발 브랜드로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발과 아이웨어를 주로 제작,판매한다.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많은 아이들이 맨발로 걸어 다니는 현실을 목격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아르헨티나의 알파르가타모양의 신발을 탄생시켰다.

이 탐스슈즈는 한 켤레가 팔릴 때마다 한 켤레를 도움이 필요한 하이들에게 기부하는 ‘one for one’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시작하였다. 여러 잡지와 유명인들을 통해 유명해진 탐스슈즈는 인기가 높아졌고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천만켤레의 신발을 전달하였고, 현재는 신발 뿐 만이 아닌 여러 가지 캠페인을 실행중이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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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와 CSR의 개념이 명확히 구분되는 개념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기대해요, 또 놀러오겠습니다앙 :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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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당첨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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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에게 필요한 개념인 것 같네요.
물론 우리 나라에도 좋은 기업들이 있죠..^^

맞습니다.. 기업들이 활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또 하나 배웁니다.

뉴비 보팅 남기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