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퍼블리 뉴스레터를 구독하긴하는데, 잘은 안보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형태의 변화와 가독성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돈을 주고 구매를 해서 보는 형태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사와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웹상 컨텐츠의 강점이자 유료로 상업화되는데 한계를 주는 지점인 것 같아요. 그게 또 폐쇄성의 한계를 가져올 수도 있고요.
상호보완적인 형식이나 오프라인과의 혼합같은 것들이 있다면 더 좋을 것도 같아요. 단발적인 것 보다 연쇄작용으로 흐름을 같이 경험하는 컨텐츠의 모음들이 있다면 아무래도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부분들이 있는 듯 해요.:D
쓰면서 이메일 구독형식이 완전 좋다고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안도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시도중의 하나로는 매우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어뷰징은 있다고 친다면, 컨텐츠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공개하고 > 기존시장의 수익모델에 시간차로 공개하고, 구독자들에게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같은것을 제공. 여기까지 개인이 할 수 있다면, 이미 성공이라 보여져요! 생각나눠주셔서 감사해요 P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