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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마주를 위한 오마주 (2018.5.15.)
생각보다 매번 찾아뵙고 싶은 좋은 은사님이 없는 분들이 많더라구요...부모님이 아닌 사람에 대해서 존경심을 갖는 것이나, 자식이 아닌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일은 매우 힘든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구요.
사실 저 때문에 다른 교수님과의 마찰도 감수하고 그러신 적도 있는데...그 얘기도 언젠가 써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