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카메라 좋아하시나요? 혹시 변태 카메라맨의 취향 한번 보실래요?

라고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봅니다.

아 그렇다고 낚시성은 아닙니다.
진짜 변태이긴 하거든요..

카메라를 얼마나 변태처럼 세팅해서 쓰는지 한번 소개해 보여드리고자 또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찾아다가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셀카봉입니다. 키가 2미터 이상 되시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ㅎㅎ
나름 끝에 짐벌이 달려있어 안정적인 워킹을 줄수있습니다.
용도는 - 자동차 썬루프 위에 저 봉을 올려서 마치 저고도에서 드론을 엄청 잘날리는 것처럼
다이나믹한 카메라 워킹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보여드리고싶지만 스팀에서 영상이 링크가 안되는지라. ㅎㅎ

음 조카에게 차를 사주지는 못할망정 차를 뺐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아우디 R8 슈팅카 입니다.

저 위에는 DSLR부터 큰 카메라도 설치가 가능하고 짐벌이라는 스테빌라이져가 있어서 안정적인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공원등지에서 운용하면 "엄마 저거 뭐야" "어머 저사람봐" 등의 소리를 들으실수 있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한몸에 받으실수 있는 핫하고 힙한 아이템입니다.
LED 튜닝과 오디오튜닝을 하시면 홍대거리에서도 주목을 받으실수 있는 완소 아이템입니다.

혹시 이런 취향을 좋아하는 여성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한번 해보시고싶으시면 연락주세요
촬영장비를 착한가격에 빌려드리는 슈팅프로 입니다 1811-2470 (이정도면 자연스러웠나요.)

제 직업이자 취미가 촬영이기도 한데.
좋은차에 이런 변태같은짓도 했습니다.
뚜껑이 안닫히는관계로 저렇게 대전까지 갔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에서 매연을 마시고 코를풀어보니 시커먼게 이틀동안 나왔지만.
멋진 주행장면과 풍경들을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나름 낭만적이기도 한 세팅입니다.

카메라에 나오는 영상은 아이패드앱으로 볼수있으며 리모트컨트롤로 짐벌틸업 다운 포커스워킹등이 가능합니다.
나름 조수석에서는 원격으로 카메라를 조종하는 첨단세팅이기도 하죠.

덤으로 람보르기니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수 있는 더할나위없는 간지템 입니다.

한여름이나 겨울에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1년이 좀 지났는데.

저 큰게 이렇게 작아졌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무섭습니다.

이 오스모친구는 나인봇이랑 절친인데요..
나인봇과 오스모와 함께다니면 정말 하늘을 붕붕 떠다니는 안정적인 워킹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스팀잇에서 영상이 지원 된다면 많이 올릴수있을탠데 아쉽네요. 기다려야죠.

응용버젼이구요.. .

이것은 정말 제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바이크에 짐벌카메라, 액션카메라, 그리고 백팩에는 드론!!

이렇게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 드론 촬영해주고 밥얻어먹을수 있습니다.
인기만점!!

개인적으로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세팅을 정말 좋아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촬영이 가능하죠.

여행을 다니며 언제든 드론을 날리고싶을때는 이렇게 세팅을 합니다.
인버터로 멀티탭에 여러 배터리를 운행중에 충전하여 날릴 수 있습니다.

드론은 항상 배터리가 문제인데 배터리 4개만 있어도 무한비행 가능합니다.

소형카메라이지만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이런식으로 실내에서 제어할수 있습니다.

이건 좀 부끄럽지만 촬영에 대한 열정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누가 가제트 아저씨 같다고 해서 부끄러워서 풀페이스 핼맷을 썼는데
더 얼굴은 가려지지만 더 이상하도 했던 절정의 변태세팅입니다.

전기자전거에 앞에는 오스모 x5 카메라를 설치하고 뒤에는 드론을 갖고 멀리 떠납니다.

영상이 링크가 될지 모르겠는데 이때 찍은 영상 링크가..

이 영상입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봐주세요 ^^

이런모습인데 결코 멋지지 않네요 ㅎㅎ

애정하는 바이크인데 안전관계로 이제 더이상 타지 않는다는...

겨울이라 그런지 정말 바이크 타고싶네요...

답답할때 이렇게 전국을 다니며 드론을 촬영하는건.

나름 한번도 보기 힘들었던 시점으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여행의 기록은 사진으로 많이 남지만 이 영상을 촬영해서 집에서 보는 기분은 정말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영상들은 단지 나의 모습에 대한 기록이 아닌..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고 제가 봤던 것에 대한 기록이라.
조금 더 의미가 남다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풍경을 촬영하는 사진작가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잘나온 사진들도 중간에 껴넣어 보고 ㅎㅎ

오스모 x5를 해드 채스트마운트 한 모습입니다.

이 역시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긴 하지만
예를들어 락페스티벌 촬영 , 클럽 촬영등을 하면
마치 약간 아이언맨 같아 보이면서 사람들의 흥을 돋아줍니다.
외국인들이 절로 와서 포즈를 취해주는 멋진 간지템 입니다.

이 모든것은 1811-2470 슈팅프로에서 다 저렴하게 빌리실수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이 미니어쳐처럼 보여지게 하는 틸트쉬프트 렌즈입니다. 렌즈를 기울이면 주변부가 뿌옇게 아웃포커싱이 되고 넓게 찍으면 미니미가 됩니다.

저희 주력 카메라들 이구요.

보통 드라마나 영화 등등을 저 카메라들로 많이 촬영 합니다.

최근 브라보마이라이프에서 출연하는 카메라도 저희 카메라에요 ^^

나인봇과 드론의 조합은.
정말 그 조작감 자체만으로도 절로 미소짓게 만들어줍니다.
원하는 위치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몸과 드론이 이동해주니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수밖에요..

쓰다보니 또 좀 길어졌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내용으로 많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스팀잇이 넘 좋아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