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되는 또하나의 게임
안녕하세요 @renu 입니다.
요즘 바쁘다 보니 게임을 제대로 못하고 있내요 ㅠㅠ RPG도 못하고 있고..
모바일 게임도 잘 못하다 보니 가끔씩 해볼 수 있는걸 찾다가 요즘 힐링게임에 꽃혔는지 식당 이야기 모바일 게임을 발견했어요.
처음 메인 화면을 보고 와 진짜 그림체가... ㅋㅋㅋㅋ
이 그림만 봐도 " 저 집은 무슨 사연이 있을까 " 생각들게 만드네요. ( 이런 아련한 그림체 왜이리 좋지.. )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스터 같기도 하고..
게임 방법! 요리 만들고 > 내고 > 돈받고 > 설비 업그레이드하고 간단 ㅎㅎ
게임 색을 잘살렸다고 해야하죠.. 그냥 식당 시뮬레이션, 식당 키우기 등 그런게 아니라 노부부가 하는 추억의 식당 이야기.. 라는 그 옛 아련한 느낌을 잘 살린거 같아요.
원래는 할아버지가 식당을 하셨나봐요. 할아버지가 아프시니 할머니가 대신 식당에 나와 일을 하십니다.
할머니 손에 차를 드시고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계십니다. ㅋㅋㅋ
처음에 튜토리얼 대로 하다보면 게임 방법은 매우 쉽게 익혀집니다.
요리 메뉴가 있고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 체력이 소모가 되며 재료비 포함해서 같이 소모되는 요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죠.
요리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요. 하 보리차 끓여 마셔야 겠다..
요리 만들기를 하면 할머니가 당근을 썰고 국에 퐁당 !
할머니 옆 테이블에 예비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손님들이 몰려올때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을 내놓을 수 있어요.
손님들 스토리도 종종 나옵니다. 손님 한명 한명 스토리가 쭉 이어지네요. ㄷㄷㄷ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야기도 가끔씩 나오기도 해요. 스토리 잘짠듯...
손님탭을 누르면 손님들의 지난 이야기를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게임 상 시간이 날짜로 되어있는대 손님들을 누르면 어느 날에 오는지도 나오는군요. 좋아하는 음식까지도요.
음식을 팔고 돈을 모아 설비를 구입! 다양한 기능이 있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식탁을 늘리고 예비 테이블, 작업대도 늘리니 손님도 많아지고 벌리는 돈도 많아졌습니다.
게임성으로도 은근 바쁘게 해야해서 좋지만 무엇보다 스토리, 분위기에 취해 좀 더 해본것도 있습니다.
게임의 그림체, 그에 맞는 스토리 또 가장 중요한 BGM이 정말 예술이에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 인생의 회전목마 같은 잔잔한 느낌의 음악이 게임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ㅠㅠ
( 중간중간 가끔씩 나오는 뜬금없는 광고들이 분위기를 깨지만 ㅠ )
힐링되는 게임이지만 약간의 게임성 또는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오호 타이푼인가요? 스토리를 섞어서 그런지 더 정감가는 게임이네요 ㅎㅎ
손님마다 각자 사연들이 있고 좋아하는 음식도 있어서 더 몰입이 잘되는거 같아요
일본의 다양한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고 각각의 이야기들이 의미있고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ㅎㅎ
맞아요 특히나 BGM이 좋아서 켜놓기만 하고 작업하곤 했어요 ㅎㅎㅎ
아이러브커피 잼나게 했었는데 ㅎㅎㅎㅎ !! 재밌어보이네요
저도 아이러브 커피랑 파스타 해봤어요 ㅋㅋㅋ 아이러브 시리즈는 꾸미는 맛이 있는데 식당 이야기는 스토리와 음악 분위기를 보는 맛 듣는 맛이 있어요 !
요즘은 스토리보고 게임하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보통 튜토리얼이나 스토리가 있는건 대부분 건너뛰고 레벨업에만 바쁜 게이머인것같아용 ㅠㅠ
ㅋ.ㅋ재밋는거찾앗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