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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마주를 위한 오마주 (2018.5.15.)

in #kr7 years ago

ㅎㅎ! 넵.. 감사합니다.. 물론 훌륭한 선생님들만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반에 55-6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게 지금으로선 상상조차 하기 힘들죠. 교사와 학생 서로 존중의 분위기가 최선이지만 그 시절엔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권위에 대한 순종이 수십만의 학생들을 위한 그나마 나은 대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의 학교 분위기로는 한 반 60명의 학생은 도저히 통제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