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정보] 갑자기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신다면?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블로그 방문이 가능합니다)

Q : 평소보다 물을 갑자기 너무 많이 마십니다! 어떻게 하죠?

갑자기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집사님들은 이녀석이 갑자기 과식을 했나? 아님 어디 아픈가? 라며 생각합니다. 둘다 틀린 생각이 아닙니다. 질병이 있어 물을 많이 마시는경우와 과식을 하여 물을 많이 마시는경우 둘다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질병의 원인으로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실까요? 그 원인으로 급성위장염 이나 고양이 바이러스 감염증 또는 위, 십이지장의 손상, 신부전, 당뇨병 등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이 재기능을 하지 않을 때도 같은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이나 장염에 걸려 구토나 설사를 많이해 탈수 증상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식생활을 점검하면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으니 평소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시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에 걸려도 고열과 구토,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백신으로 예방할 수 병원으로 모셔가셔서 예방접종 시기를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세요.

질병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는걸 아시겠죠? 그렇다면 이뿐만 일까요? 신부전이 있으면 소변에 이상이 발견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치육염이나 치조농루 등의 하나로 신부전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육염이나 치조농루가 생기면 고양이는 매우 아파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병이 발생하면 마취를 해야만 치료할 수 있기에 발견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에 걸려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탈수나 쇠약 상태가 되어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인슐린 분비 이상이나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발생되며, 당뇨병이 악화되면 고양이도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만 살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경우 합병증을 일으켜 죽을수도 있습니다. 평상시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조기에 발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질병 외에도 과식을 한다거나 염분이 많은 간식이나 사료등을 많이 먹었을 때도 물을 많이 마실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평상시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시기 부탁드립니다. 통조림 타입의 먹이는 필요한 수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건식 타입의 간식이나 사료등은 물이 많이 먹어야 합니다. 만약 먹이를 바꿨다면 한동안 주인님의 상태를 지켜보셔야 합니다. 만약 토를 한다거나 갑자기 물을 많이 먹는다거나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전에 먹던 사료로 바꾸어 주셔야 합니다.

질병의 원인으로 그러한 행동이 있을수 있으니 꼭 그에 맞는 처방식도 있으므로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처방을 받아보시는것도 중요한 방법일 것입니다.

• 고양이가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신다면 그날 어떠한 사료와 간식을 먹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날이 더워 물을 평상시보다 많이 마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양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과같이 땀을 많이 흘려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이러한 경우가 없는데도 물을 평상시보다 너무 많이 마신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고양이 퀴즈퀴즈 - 제일 먼저 정답을 맞추어 주신 정답자 1분에게 2SBD를 드리겠습니다.

버만이라는 장모종이 있습니다. 내성적이고 사람을 엄청 좋아하죠. 버만은 신발을 신은 것 같은 발가락과 아름다운 파란색 눈이 인상적인데요. 다름아닌 이 버만의 탄생국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