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반나절도 안남았네요

in #kr6 years ago


(대문은 @carrotcake 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연말이 왔습니다.
이번엔 연말 결산 동영상 없습니다. ;ㅁ;
대신 대충 정리해보면

참여결과
에픽스 ico 참여-> 성과 0
마스터 노드 코인들-> 죄다 100토막쯤 남
모스랜드 ico 참여-> 본전 (그러나 10토막 안난게 어디임)
이오스 램 구매-> 다음날 -70% 모세의 기적
다이스 주사위 굴림-> 첫날, 둘째날 30% 회복
또 굴림-> 30% 다 날리고 -30%
걍 리퍼럴이나 따서 홍보하고 때려치움-> 램 손실 몽땅회복
그걸로 eosbet 코인 삼-> 개발자가 야반도주했는지 락이 안풀림 똥값됨
기회의 땅이다 싶어서 이오스 픽셀 진입-> 담날 짝퉁 등장 망함
짝퉁에서 치고 빠지기 얼리버드 전법 시도-> 담날 폭망. 치긴했는데 빠지질 못함
이오스 나이츠 진입-> 본전 + 현재까지 소소한 이익 지속
이오스 다이스 진입-> 2배 이득
이오스 포커 진입해서 코인 구매 스테이킹-> 50%쯤 이득
다이스 포커 전부 팔고 그걸 다른 다이스 진입-> 담날 -70%, 포커 3배, 다이스 5배 오름
존버하다가 -50% 달성 걍 헐값처분-> 담날 2배 오름
라인의 코인 '링크'를 노려 이더를 삼-> 역대급 이더 폭락
긁어 모은 이더로 이오스를 사고 존버-> 이오스 폭락



음 거의 대부분 이오스와 관련된 것에 투자를 했네요.
이럭저럭 정리해보면
저의 문제는 '다음날' 인 것 같습니다.
참다참다 팔면 하필 담날에 꼭 뭔가 일어나네요.
임계점에 다다르는 순간 클로로포름을 적힌 손수건으로
입이랑 코를 막아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왜 하필 담날일까요. 모래도 3일후도 아닌..
이틀후면 그래도 좀 .. 아니지 이것도 당한적이 있군

여튼 그렇습니다.

올해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작년에 이해가 안가던 현상들
'가치가 없는데 왜 오를까' 가 올해 다 터져버렸죠.
생각해보면 꼴랑 한두달의 펌핑이었는데
'가치 없어도 되네?' 라고 생각했던게 실책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오스를 통해 블록체인의 성능적 한계점과
효용을 어느정도 감 잡은 것. 지식적 재산을 얻었네요(돈을 지불하고)

그러니 앞으로 요상한 것에 그렇게 속아넘어갈 일은
적어지겠죠.
아 마지막으로 제가 시세예측에 약간 정확도가 부족한 점?
틀린것도 있지만 맞춘것도 있으니까요 ^^
(모스코인 본전 찾았죠. 팔고나니 3배쯤 오른건 비밀이지만)

여튼 올해 박살이 났으니
오히려 2019년에 대해선 나름 안심하고 맞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더 털릴게 없으니까-ㅅ-;
그래서 희망적? 이랄까 ㅎㅎ

스티미언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엔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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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어떻게 활용하지 못해서 이득은 없었지만. ㅋ 트윈님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 드립니다. 활용은 잘 할지 모르겠지만요 ^^

내년엔 박살이 아닌 대박이 나는 해가됐으면 좋겠네요^^;

이젠 소박해져서 평타로도 좋음-ㅅ-

트윈님 박살? 난것 말고도
2018년 재밌는 글, 도움되는 글들을 남기셨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내년엔 좀더 신나는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_+/

트윈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위로의 풀봇 드립니다(보팅파워가 바닥이라 죄송...)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트윈님도 2019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넵 그뉵님도요 +_+

ㅋㅋㅋㅋㅋ 더 털릴 게 없으니 희망적입니다!!

여기서 또 10토막 나면 그땐 아마 집컴으로 비트코인 채굴 가능할걸요? ㅎㅎ

헉ㅋㅋㅋㅋㅋㅋㅋㅋ 비트코인이 블러드코인처럼 되는 건가요?ㄷㄷ

올해는 참.. 슬픈 일들이 누구에게나 많지 않았을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넵 감사합니다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엔 연말 결산 동영상 없습니다. ;ㅁ;

그건 참 안타깝네요 ;ㅁ;

그러니 앞으로 요상한 것에 그렇게 속아넘어갈 일은
적어지겠죠.

이런말이 있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ㅁ;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뇨아뇨-ㅅ- 별 욕심은 없어요 걍 부자만 되면 좋겠음

새해복많이받아요

넵 님두요

이번년도에는.. 털렸지만 우리에겐 내년이 있습니다.

내년이 털리면 내후년이 그담에 털리면.. 한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