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한곡 듣고갈까요?] 풍부한 감성과 그녀만의 확실한 색깔 / 아티스트 권진아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어느덧 설연휴도 절반을 넘어서

토요일 저녁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고 모처럼 쉬어가는 의미에서
같이 노래나 들을까해서 몇곡 가져왔습니다.

  • 혹시 권진아 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 모르시다면 이참에 한번 알아가보죠.

    사진소개
    권진아 사진.jpg
    이름 : 권진아

    출생 : 1997년 7월 18일
    소속 : 안테나 뮤직

    권진아 양은 2014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를 통하여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3위를 수상하였는데요.
    풍부한 감성과 그녀만의 확실한 색깔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음악 감상하시며 느껴보시길 바랄께요.

    첫번째 : 이별 뒷면

    (

    )

    이별 뒷면은 영상에 가사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 플라이어웨이

    하루 종일 엉망이었었어
    일어나서부터 기분이 뭐 같았어
    아침을 먹는데 확인한 핸드폰엔
    밤사이 와있는 네 문잘 보고선 기분을 잡쳤어
    
    또다시 날 찔러보는 네가 뻔히 보여서
    거지 같지 그다지 썩 반갑지 않으니까
    네가 힘들어하는지 어떤지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오 난
    하나도 안 미안해서 미안해
    
    I'm gonna fly away gonna fly away
    마음은 한결 가볍지 
    날아갈 듯 가볍지
    I'll never cry again yeah I'll never cry again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흔들렸어 솔직히 좋았어 너의 연락이
    외롭고 힘들 때 항상 넌 내 옆에 없었어
    누구보다 소중했던 너 땜에 깨달은 게 하나 있어
    나도 역시 내가 제일 중요해 
    
    I'm gonna fly away gonna fly away
    마음은 한결 가볍지 
    날아갈 듯 가볍지
    I'll never cry again yeah I'll never cry again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매일 밤 너를 그리던 내가
    이젠 더 이상 나는 널 찾지 않아
    왜 억울해? 미안해? 웃기지 말아 
    절대 나는 돌아가지 않아 
    너도 아팠겠지만 과연
    나만큼이었을까
    언젠가 너를 생각하면 한번 피식
    웃고 말겠지
    
    Gonna fly away gonna fly away
    마음은 한결 가볍지 
    날아갈 듯 가볍지
    I'll never cry again yeah I'll never cry again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Gonna fly away gonna fly away
    마음은 한결 가볍지
    날아갈 듯 가볍지
    Never cry again yeah
    훌훌 털어버리고 
    
    여름은 모두 끝났지
    다시 오지 않겠지
    I'll never cry again yeah I'll never cry again
    이제 웃을 일만 남았네
    

    세번째 : 끝

    한참을 아무 말도 없었다
    어색한 공기만 
    우릴 감싸고 있다
    너는 고개를 돌린 채로 
    한숨만 내쉰다
    내가 처음 보는 표정을 
    하고 서있다
    
    차라리 화를 내지
    싫어졌다고 말을 하지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었니
    
    내가 갈게 
    애써 미안한 표정 하지마 
    싫어진 거잖아
    그래 널 떠나 줄게
    비겁해 지는 널 보는 게 아파
    내가 갈게 널 보내줄게
    
    조금씩 넌 변했다 
    매일 오던 연락 난 기다린다
    서운해 하는 날 보는 게 슬프다
    넌 여기까진 가봐 끝이었나 봐
    난 시작이었는데
    
    Oh 그냥
    헤어지자고 내게 말을 하지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었니
    
    내가 갈게
    애써 날 위하는 척 하지마 
    넌 준비했잖아
    그래 널 떠나줄게 
    내가 몰랐던 널 보는 게 아파
    내가 갈게 널 보내줄게
    
    니가 없는 하루가 
    사실 난 잘 그려지질 않아
    그렇게 말했었잖아 
    내가 너의 행복이랬잖아
    나 없인 살 수 없을 거라고 
    말했었잖아
    
    내가 갈게 
    애써 미안한 표정 하지마 
    싫어진 거잖아
    이제 널 떠나줄게
    비겁해 지는 널 보는 게 아파
    내가 갈게 널 보내줄게
    

    위의 3곡 모두 참 좋은 곡인거 같아요.
    하지만 제가 이글을 포스팅한 이유는 여기 마지막곡에 있습니다.


    마지막 : 나는 남자가 있는데 (Cover)

    박진영 난 여자가 있는데를 편곡과 개사한 노래입니다.

    당시 18살의 어린나이임에도 엄청난 감정을 보여주어서 화제가 되었었죠.
    저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노래를 벨소리로 해놓고 있습니다.

    별다른 내용없는 포스팅이지만 좋은 노래 같이 공유하고자 포스팅해봤습니다.
    이번 주말은 권진아양의 잔잔한 발라드로 마음을 힐링하는건 어떠신가요?

    선곡은 글작성자의 주관적인 취향에 따라 선정되었습니다.
    들어보시면 권진아양의 팬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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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안듣고 산지가...백만년은 된것
같네요...
점점 삶이 무미 건조해지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스팀에서 답답함을 풀고 가세요

추천해드린 곡들 듣고 힐링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추천 감사해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끝을 부르는 모습보고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노래 부를때 그 끼가 장난아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