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락장 언제 끝날까? 저점은 어디?
개요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적 경제위기가 도래한 상황입니다.
나스닥은 32일만에 32% 하락, 코스피는 58일만에 36%씩 하락하는 등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하락장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스피 기준 3월 19일, 나스닥 기준 3월 23일 각각 저점을 찍은 뒤 단기적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저의 포지션을 말씀 드리자면, 3월 중순 코스피에서 현물을 매수한 것을 지난 주에 모두 청산한 상태이며
현재는 인버스 x2(일명 곱버스)만을 홀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아직 하락장이 끝났다고 판단하지 않았기에 인버스를 홀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외바닥 반등은 둘째 치더라도 실물경제와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실질적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하락장이 이렇게 단기간에, 그것도 30%대의 조정에 그친 채 끝나리라고 쉽게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차트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나스닥
먼저, 1985~2002년의 나스닥 월봉 차트입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약 15년간 상승장이 지속된 뒤, 2.6년간 하락장이 도래하였습니다.
이 때의 되돌림(조정) 비율은 약 80%였습니다.
다음은, 2002~2008년의 나스닥 월봉 차트입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상승장이 지속된 뒤, 1년간 하락장이 도래하였습니다.
이 때의 되돌림 비율 역시 약 80%였습니다.
두 번의 랠리 모두 상승장과 하락장의 비율은 5:1, 그리고 되돌림은 80%씩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나스닥 차트에 이를 대입해 보면 어떨까요?
똑같은 패턴이 반복된다고 가정하면, 하락장은 2022년 6월까지 2년 이상 지속될 것이고
되돌림또한 2000~2500(개인적으로는 2250정도) 수준까지 진행될 것이라는걸 어림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견해일뿐입니다.)
코스피
이번엔, 1998~2008년의 코스피 월봉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IMF 이후 약 9년간 상승장이 지속되었으며, 1년 정도에 걸쳐 하락장이 진행되었습니다.
되돌림은 피보나치 0.618(61.8%)정도로 발생하였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어떨까요?
전세계 증시와 다르게 이미 2018년 2월경 고점을 형성한 뒤 내려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당 기간도 하락장으로 산입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종저점을 1200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2008년 저점~2018년 고점 대비 80% 되돌림 지점이고,
차트상 불베어(bull-bear) 라인이 지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참조)
도달시점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빠르면 TL(Trendline:추세선) 하단이 도달하는 시점인 2020년 11월경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점 컨펌이 나기 위해서는 개미들의 투매와 외국인들의 매수가 동반되어야 하는데,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아직 진짜 바닥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괴리율 손해는 있겠지만) 인버스 2x를 연말까지 홀딩할 예정이며
목표치인 코스피 1200 도달시 추가시드를 마련하여 평소 눈여겨보던 종목들을 담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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