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사람의 불행

가장 행복한 사람의 불행/

한 사람이 있다.
아주 자기만족에 행복한 사람
천성천하유아독존이 따로 없는 사람
왕국의 왕처럼 우물 안 왕국을 통치한 사람
자신의 생각은 늘 옳았고
자신의 말은 늘 고귀했고
자신의 말은 늘 공정하다 하고
충성심 하나만 강조한 사람
의심에서 얻은 힘으로 돌리는 원동기 같은 심장
늘 부정적이고 의심이고
따라 하라며 바람풍을 바담풍이라 한다.
두려움에 바담풍하고 따라 하면 놀린다면 내리는 응징
그런 사람을 나는 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골짜기를 헤매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 골짜기를 벗어날 수 없을 거 같다.
이래서 모든 죄를 사함 받는 종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미움 혹은 원망 측은함 모두를 내려놓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행복도 스스로 모르면 행복도 지옥이다."
어머니의 말씀을 음미해 본다.

참 불쌍한 사람을 위한 기도의 하루가 되기를 갈말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