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ofus1 (63)in #kr • 11 hour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수행 방법이야 천차만별로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마음으로 하는 방법이 아니라면 몸 떨어지면서 다 떨어지는데 무엇이 있어 끝 간 데 없이 남겠는가. 이 도리를 체득한 뒤라야 요가는…smileinsun (60)in #kr • 22 hour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잡념을 한데 묶어 한바탕 해 봐라 옛날, 조사 스님의 경책 말씀도 용맹스런 도전을 격려해 주셨다. 다음은 황벽 스님의 선게禪偈다. 번뇌에서 벗어나는 것 예사일 아니니 잡념을 한데 묶어 한바탕 해봐라.…allofus1 (63)in #kr • 2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바로 참선이다. 참선은 잠시라도 숨이 끊어지지 않음에 있다. 25.1.16smileinsun (60)in #kr • 2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잡념을 한데 묶어 한바탕 해 봐라 좌선 수행을 오래 익힌 분들에게는 이 생활이 법희 선열法喜禪悅의 즐거움이지만,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보통 힘든 고행이 아니다. 석 달 안거安居 중에 몇 번씩 전 대중이…allofus1 (63)in #kr • 3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자비의 마음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이 참선이다. 다리를 접고 앉아 있어서 참선은 아니다. 25.1.15smileinsun (60)in #kr • 3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막신일호 莫神一好 "불자佛子야, 보살이 법인法忍을 성취하면 그 자리에서 보살의 제8부동지不動地에 들어가서 깊은 보살행을 하는 것이니 차별 없음을 알기 어렵도다. 모든 상相과 모든 생각과 모든 집착을 여의면…allofus1 (63)in #kr • 4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아침에 생각하고 하루 종일 잊고 있다가 저녁에 생각이 났다 하더라도 간격은 없는 것이다. 그대로 한 찰나이니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작년 재작년 하는 시간에 걸리지 말라. 25.1.14smileinsun (60)in #kr • 4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막신일호 莫神一好 선문禪門에 이런 말이 있다. 원앙새를 수놓아 보일지언정 바늘이야 주지 말게나. 원왕수출종군간鴛鴦繡出從君看 막파금침도여인莫把金針渡與人 원앙새를 수놓은 것은 일호一好의 끝…allofus1 (63)in #kr • 5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주인공에게 갈구하며 그 자리에서 알아내기 위해 안으로 굴리는 것을 명상이라 하기도 하고, 조용한 곳을 택해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는 것을 참선이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생활이 그대로…smileinsun (60)in #kr • 5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막신일호 莫神一好 순자의 말, 막신일호莫神一好는 금언 중의 금언이다. 막신일호莫神一好! 이 얼마나 간절하고도 정신을 챙겨야 하는 이들이 지녀야 할 보물 같은 수칙인가! 자기의 타성에 젖은 습관이나 답답한…allofus1 (63)in #kr • 6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마음의 인등을 밝혀라. 날마다 마음의 인등을 켜라. 선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살아나가면서 '나'라는 상을 세우지 않고 모든 것을 주인공에 맡겨 놓고 삼계에 있으면서도 마음이…smileinsun (60)in #kr • 6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막신일호 莫神一好 청남菁南 오제봉吳齋峯 선생의 서실에 산강山康 번영만卞榮晩 선생의 휘호가 결려 있었다. 막신일호莫神一好 ㅡ순자荀子ㅡ 신자불과습자지문神者不過習者之門 ㅡ양자楊子ㅡ 행인지소태…allofus1 (63)in #kr • 7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일하는 것도 참선, 먹는 것도 참선, 사랑하는 것도 참선, 모두 참선 아닌 게 없다.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게 바로 참선이요 종교이다. 흔히들 무릎 꺾고 앉아야 참선이고 절에 간다…smileinsun (60)in #kr • 7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산목련꽃 향기를 듣는가 쌍정차雙井茶 인간의 풍월이 이르지 못하는 곳 천상의 옥당같이 보서로 가득 찼네. 예전의 동파 거사를 회상해 보니 그 술한 글씨 밝은 구슬 토해 놓은 듯. 내 사는 곳 강남에는…allofus1 (63)in #kr • 8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업식으로 인해 인연 따라 내게 나타나는 유전성, 영계성 등의 경계를 공부의 재료로 삼아 주인공에 맡겨 놓고 관찰하고 체험하며 돌아가는 게 참선이다. 하나하나 지켜보며 체험하고 돌아가는…smileinsun (60)in #kr • 8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산목련꽃 향기를 듣는가 차연팽전茶煉烹煎 풍로 위에 적은 솥 얹고 천천히 찻물 끓인다 고기 눈 생기더니 게눈 생겨. 차를 달임은 이 찬 샘이 제일 좋으니 기갈만 면해줄 뿐 아니라 쪼르륵 소리까지…smileinsun (60)in #kr • 9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산목련꽃 향기를 듣는가 혜산천惠山泉 석곡錫谷에는 찬 샘과 활석滑石까지 있는데 시도 한 수 짓고 고문古文으로 글씨도 쓰다. 급히 솥을 걸고 물 끓여 차 마실 준비를 하는데 물 끓는 소리는 맑은 강 소나기…allofus1 (63)in #kr • 10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앉기는 앉되 앉았을 때와 일어섰을 때가 다른가. 좌선이나 입선이나 행선이나 와선이 다르지 않으니 자기 자리가 그대로 부처님 자리인 것은, 앉을 때와 설 때를 구별할 것인가. 부처님 전에…smileinsun (60)in #kr • 10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산목련꽃 향기를 듣는가 해풍이 능가산에 불어오니 사해의 선객들, 여기에 착안해 봐라 한 움큼 버들가지 거둘 수 없으니 바람 부는 대로 옥 난간에 걸어두렴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 2025년1월7일allofus1 (63)in #kr • 11 days ago한마음 요전제10장 참선 참선 앉고 싶으면 앉고 서고 싶으면 서고,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뛰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뛰는 게 그대로 참선이다. 좌선한다 했을 때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일체 만법이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