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풍자리뷰>

in #aaa5 years ago (edited)

변강쇠 (Byun Kang-swoi, 1986)

누구나 변강쇠 영화는 않봤어도 변강쇠라는 인물에 이름은 아실겁니다.저또한 어릴적 비디오가게에 영화포스터만 봤지 실제 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이참에 유튜브를 통해서 정독을 해봤습니다. 리뷰를 하려고 영화를 택하긴 했는데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조금 난감하긴 한 영화네요.

정력 <精力>하면 왜 변강쇠 일까요? 어릴적 많은 영화속 멋진 영웅들을 떠올리면 슈퍼맨,베트맨,스파이더맨,로보캅 등 참 많이도 있었지만 국산은 영구와 땡칠이나 홍길동, 우뢰메 정도 밖에는 기억에 없습니다. 또 영화속 주인공 힘쌘사람 하면 떠오르는 서양에 인물은 헐크" 정도 되는것 같은데 아쉽게도 우리에게는 그힘이 아닌 다른힘 :정력 <精力>: 변강쇠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풍자리뷰>

우리가 너무나도 뚜렷이 기억하고 있는 변강쇠는 영화속에서 처음 등장할때 애기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상남지방에 힘세기로 유명한 변강쇠라는 사내가 있었는데 ,, 남다른 정력때문에 하룻밤 자고나면 견디지 못하고 여자들이 다들 달아나 버리렸답니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야한신은 가릴꺼는 다 가려놓고 팩트를 그대로 알리지 않습니다.

왜저러지? 궁금증만 자아네게 합니다.

힘도쌔고 액션이 거칠어서 그런가?아님 커서그런가 그것도 아님 시간이 너무긴가 하며 사춘기 시절 저를 포함한 많은 불같은 청춘들 에게 궁금증과 함께 잘못된 "성 [ 性 ]"에 고정 관념을 심어주는데 한몫 크게한 인물인것 같습니다.

색스는 사랑한는 사람과에 교감이자 소통이 잖아요.^^

변강쇠와 짝꿍이였던 옹녀는 처음 열다섯에 시집을 가서 남편이 죽는데. 훗날 다시 시집을 갔지만 20살이 되기선에 남편이 또 죽습니다. 조금은 색기있고 미모가 출중했던 그녀는 동네에서 남편잡아 먹는 년이라며 손가락질도 당하고 온갓 남자드이 옹녀를 범하는 일이 벌어지지만 줄줄이 그때마다 남정내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죽어나갑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재들은 죽어도 이쁜여자가 좋은가 봅니다.

여성도 똑같은 인격체인데 당시 영화속에서는 여러 남성들과 어쩔수없이 잠을 자는 옹녀라는 여인은 극중에 마치 사람을 죽일만큼 파렴치한 인물 악녀처럼 묘사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에는 말도 않되는 애기죠... 변강쇠에 잘못된 남자는 힘,,정력 파워 묘사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여자는 지조있고 성에 대한 감정이나 욕구는 죄악이다라는 아주 세속된 우리정서에 성 관념을 뿌리깁게 심어준 한 부분입니다.

남녀 불문 성[ 性 ]에 대한 욕구는 똑같은거 아닙니까?

결국 동네에서 쫏겨난 옹녀는 정석골에서 변강쇠를 만나 궁합을 본후 혼례를 치루고 함께 살게 된답니다. 하지만 자신에 힘만 믿고 사는 변강쇠는 일도않하고 마눌님이 장작을 베오라 하니 길가에 꽃혀있던 장승을 송두리체 뽑아오는 바람에 ...인생이 삼천포 처럼 돌돌 말리기 시작한답니다.

사실 이 영화에 작품성을 면밀이 본다면 변강쇠와 옹녀는 조선시대 하층민에 속해있었고 그런 주변 사람들에게 멸시당하고 미움받던 하층 유랑민의 비극적인 생활을 간접적으로 보려주기도 했던것 같습니다.하지만 성 [ 性 ]이라는 소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만큼 어쩌면 변강쇠라는 인물로 수많은 남성들에게 성은 정력이고 파워고 롱텀으로 여성을 사로잡는 파워에 원천이라는 잘못된 성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또 여성은 성이라는 것을 생각만해도 죄인취급받는 우리에 세속되있는 문화와 정서를 그대로 보여준것 같아서 오늘 이영화를 짦게 리뷰 해봅니다... 글쓰면서 혼자서 선을 넘지않으려고 외줄타기 하는 기분입니다...

이후 변강쇠 시리즈는 현대판 가루지기 부터 각종 연극에 박물관 까지 훗날 변강쇠와 옹녀 라는 소제로 다양하게 제작 되었답니다.

불금이고해서 여러분께 변강쇠" full 버전 보내드립니다.

총평

흙냄새 펄펄나는 구구절절한
조선시대 해학.
"마님 지는 못참겠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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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 리뷰는 괜히 한것 같습니다..어쩐다...

아몰랑~~~

@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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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AAA의 컨텐츠가 한층 풍부해졌군요 ㅎㅎ

우린 스티미어 이전에 휴먼 이잖아요 ^^

우리 세대에 변강쇠 모르면 간첩이죠!! ㅋㅋ
다들 성인인데... 괜찮아요~

그럼 담에는 좀 더 쌘걸로 하겠습니다.. ㅎㅎ
불금 되십시요 . 독거님 ^^ 퐈이아ㅏㅏ

기대해도 됩니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강쇠까지 등장하다니...ㅋㅋ

할까 말까 고민하신 듯 ^^;;;;

우린 스티미어 이전에 휴먼 이잖아요 ^^

이런 19금 리뷰가 늘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괜히 했습니다.오래 aaa살아나므려면 점잖게 가야되는데..ㅎㅎ

그저 웃고가요ㅋㅋ

캬~~~
저 당시에 배우 원미경은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

그러게요 정말 대단한 미모입니다.
완전 자연 미인 ㄷㄷㄷ

변강쇠 리뷰를 읽게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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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ar토큰 10월 구독보팅입니다. 항상 jcar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글쓰면서 혼자서 선을 넘지않으려고 외줄타기 하는 기분입니다...

다음엔 당당한 19금 리뷰를 기다리며.. 프리곤 형에게 풀 봇을 때립니당^^

앗따 맥주마시다 보팅폭탄 맞고 놀랬네 ㅋㅋ
감사합니다.. 꾸벅""

곤님 때문에 트리플 에이에 리뷰 없는 게 없이 다 있게 될 거에요.ㅋㅋ

제가 참 엉뚱한걸 좋아라 하기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