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이 번역이 더 '가취'있기를
최근(?)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장 핫한 영화는 조커가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조커에 공감하며 수많은 후기들을 작성하고 있을 정도이다.
(국내 1호 조커 모방범 ㄷㄷ)
수많은 리뷰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으니 나의 리뷰는 굳이 필요한가 싶어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번역
모 번역가의 오역을 시작으로 '번역'은 외산영화를 보는 하나의 축이 되었다.
(황석희 번역가는 이 기류를 타고 이름값을 날렸다.)
조커에서도 이와 같은 논란은 계속되었다.
“내 죽음이 내 삶보다 더 가취 있기를(I just hope my death makes more cents than my life) ”.
Make more sense를 작중에서 조커는 make more cents로 적었다. 이를 박지훈 번역가는 '가취'라 번역했다.
이에 여론은 즉각 반응했다.
‘조커’, “내 죽음이 내 삶보다 더 가취 있기를”…박지훈의 ‘실패한 번역’ #조커 #조커번역 #조커해석 #호아킨피닉스 #박지훈번역가
'가취'는 잘못된 번역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감독 또한 sense를 cents로 한것은 언어유희를 활용한, 의도적인 단어선택이라 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번역가가 박지훈이다. 가망이 없어
여론의 뭇매를 맞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
'조커' 번역 논란에 답하다 "이 또한 '가취'있기를"
그러나 박지훈 번역가를 옹호하는 말 또한 적지 않다. Cents의 언어유희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었고, 이를 위해서 '가취'만한 선택이 없었다는 것이다.
무엇이 올바른 번역이었는지는 나로서는 판단하기가 어렵다.
분명히 오역이라 판단할 여지도 있으며, 잘 번역했다고 판단할 여지도 있다.
하지만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줘야 한가면 박지훈번역가의 손을 들 것 같다.
'기생충'의 번역가아저씨는 '짜파구리'를 'ram-don'으로 번역했다.
짜파구리라는 문화적 이해가 없는 외국인들에게 이를 더 잘 이해하도록 ram-don이라는, 더 이해하기 쉬운 음식으로 번역한 것이다.
이런식으로 잘 번역한 번역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박지훈 번역가에게 박힌 미운털을 뽑는 것은...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75557-joker?language=en-US
- Critic: AAA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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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플A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
https://www.triplea.reviews 에 가셔 보시면 DB 정리가 영화 기반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현재는 작가분들께서 수ㅡ럽더라도, 몇가지 정보가 더 추가되어야지 트플A DB에 추가가 됩니다. 이는 moviedb 링크와 평점입니다.
Example
리뷰에 이 내용을 같이 추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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