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정립

in #ancar16 days ago (edited)

오전시간을 내서 코스들 신호체계를 체크했다.

빨간불이 아니라 차란불이 제일 무섭다.

사거리는 우측횡단보도등으로 예측이 가능해서 안심이된다.

좌회전은 예측이 가능한게 많고

우회전은 사람+신호로 다음신호까지 생각할게 많았고

멀리있는 다음다음 신호로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한 신호가 있고

마지막 말도 안되는 정황+확률+운빨의
급정거 사고 or 감점 or 실격이냐
엑셀 밟고 감독관주관에 따른 실격 or 인정이냐
를 생각하고 가야하는 곳들이 있었다.

확실한곳에선 점수를 잃지말고
확률이 필요한곳에선 조까고 멈추는거
고스톱 같기도 투자 같기도 하다.

내 판단력과 야수성이 많이 떨어져있는걸 느낀다.

경쟁하는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

기능을 알려주신 강사님은 필요한걸 다 알려줬었다.
기능장만 하셔서 그렇겠지만

도로주행 강사는 이 중요한 신호들 보는법이나
예특하는법이나 감점을 각오하는법이나 등등
이해가 안되는 일의태도 를 보였다.

마지막 연습때는 이해한걸 적용해보면서 운전감을 남겨놓겠단 맘으로 해야겠다.

기능과 필기에서 운빨 적용을 받았던게
도로에서는 통하지 않았고
시간과돈을 많이 지불하게됐지만
운전에 필요한것들을 정립할수는 있게됐다.
운빨이 조금 작용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