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IT] 복장: 호주 VS 한국

in #australia5 years ago

제가 한국에서 일할때는 고객사와 같이 일하기에 항상 정장을 입어야만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정장을 입지 않은 회사가 더 많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복장이 완전 자율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저는 여름때 반바지를 입고다니고, 심지어 어떤 직원은 샌들을 신고오기도 합니다. 넥타이를 하고 저녁까지 있으면 목과 어깨가 심하게 아파오는데, 복장이 편안하니 아무래도 피로도가 덜한건 같습니다. 여자 직원들도 여름에는 민소매를 많이 입고 일을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게 호주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타이즈만 입고 다니거나 스타킹만 신고다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마인드 때문인지, 직업이 간호사면 간호사복을 입고, 건설업을 하면 작업복을 입고 그냥 출퇴근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장은 비즈니스맨이나 부동산 Agent만 입는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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