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돈도 벌고 영어 실력도 늘리고 싶은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in #australia6 years ago

영어 실력을 높이고자 호주로 떠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사정상 호주 현지에서 수입이 있어야 하는 자금 상황!
즉 현지에서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학연수와 일자리 두마리 토끼를 어떻게 한번에 잡을지 고민입니다.
본인이 잘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기에 고민은 더욱 깊어집니다.
과연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일까요?

먼저 워킹홀리데이를 이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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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예를 들어 말씀드립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연간 인원 제한이 없으며 가장 많은 한국 학생들이 떠나는 워킹홀리데이 국가입니다.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고 현지에서 자금을 충족 및 어학 능력을 길러 더 나은 미래를 얻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워홀 목적은 곧 관광과 취업 그리고 어학 연수 이 세가지입니다.

관광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금만 있다면, 휴일에 맞춰 본인 의지로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현지에 거주할 여러분에게 가장 특별하고 즐거운 순간 일 겁니다. 생활하는 도시와 그 근교 지역을 넘어 다양한 곳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취업과 어학연수 두가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죠. 취업과 어학 연수라는 목표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취업 v.s. 학업(어학 연수) - 황금 밸런스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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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기대하는 워킹 홀리데이 환상은 이 부분에서 시작합니다. '일과 영어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란 말은 보다 더 나은 목표 의식과 동기 부여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그러나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워홀 비자를 통해 호주로 떠난 많은 학생들 중 이 환상을 100% 실현한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본인이 꿈꿨던 생활과 계획이 그대로 이뤄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매 순간 변수가 발생하기에 이를 해결하려 싸우기 바쁩니다.

가장 많이 꿈꾸는 환상(?)은 앞서 말씀드렸던 일과 공부를 하루 일과 중 병행하는 계획입니다. 이는 본인 의지라는 문제, 호주 현지 사정 문제가 겹쳐 다양한 경우를 낳습니다. 무작정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무모하게 덤벼들지만 이내 포기하는 이유는 크게 다음 두가지입니다.

본인 체력과 정신력(?) - 의지의 문제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그대로 대입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학 생활 등록금이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대학 수업을 듣는 경우는 호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정말 힘든 일이란 점 모두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저도 복학 후 평일 수업, 주말 알바를 통해 생활비를 벌었는데 정말 힘들었던 기억 밖에 없었습니다. 일주일 중 하루도 쉬지 않고 학업과 근로를 병행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체력과 정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호주나 한국이나 사람 사는 곳은 똑같은 법이랍니다. 물론 개인마다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해당 이유로 병행 계획이 어렵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호주 현지 사정

또 다른 문제는 호주 현지 사정입니다. 대부분 (한국 워홀러들이 구할 수 있는) 호주 일자리는 풀타임이 아닌 파트 타임이 많습니다. 때문에 본인은 일을 많이 할 수 있고 그만큼 시간 여유가 많지만 정작 일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자금은 모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학연수와 근무를 병행한다고 해도 2시까지 어학원 일정이 끝난 후 풀타임 근무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경우죠.

근무 시간 뿐만 아니라 업종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워홀을 떠났다면 아무래도 농장이나 공장 업무 보다는 도시에서 영어를 더 많이 쓸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해당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쉽게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한국에서 슈퍼마켓을 방문 할 때 점원이 한국어를 못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호주 현지 가게나 식당을 들어갔을 때 점원이 영어를 못한 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습니다. 현지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소통을 해야 한다면 영어 실력은 너무나도 당연히 갖춰야 합니다.

그렇다면 뉴학이 추천하는 이상적인 어학연수/워홀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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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같은 이유로 뉴학은 (영어 실력이 매우 높지 않은 이상) 현지 도착 후 일자리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변수를 최대한 줄이는 법은 이 두 가지를 하나씩 집중하자는 겁니다. 먼저 호주 현지 도착 후 최대 17주까지 등록할 수 있는 어학원 수업을 먼저 들으며 적응 기간을 보냅니다. 목적은 어학 능력 향상 단 하나! 호주 현지에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속도가 보다 빠르고 단 하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습니다. 어학 능력 향상은 곧 영어를 빠르게 습득하여 현지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또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들어온 학생들을 위해 어학원은 최대 17주에 맞춘 어학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만족스러운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어학원만 다니면 영어실력이 바로 향상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절대 금물! 어학 능력은 '몇개월 공부하면 회화 수준이 이만큼 되더라~' 식으로는 절대 늘지 않습니다. 출국 전까지 한국에서도 최대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기본을 잘 다진다면 그만큼 현지에서 어학 능력을 월등히 높일 수 있습니다.

현지 적응 및 어학 능력을 차근차근 높여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을 때 일자리를 구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어느 정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현지 정보도 적응 기간 중 자연스럽게 얻었으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단 한번 뿐인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

성공적인 어학 능력 향상, 호주 일자리를 통해 돈을 벌고 또 경험을 얻는 시간! 어학 연수/워킹 홀리데이는 일생에 단 한번 뿐입니다. 또 다른 워킹홀리데이나 어학 연수를 보내기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더욱 어렵습니다. 한번 하는 김에 제대로 해야죠! 꼼꼼하게 계획을 짜고 변수에 대비해야 합니다! 한 번에 하나만 집중하기, 뉴학의 어학연수/워홀 추천 포인트입니다!

뉴학(newhak)은 유학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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