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 - someone who is shameless or brazen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을 계엄 동조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허위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3일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문에서 “(계엄) 당일 국민의힘은 계엄 선포 즉시 ‘비상계엄은 잘못된 것으로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곧바로 입장을 냈다. 곧 바로 국회 진입에 성공한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계엄 해제 위한 표결에 동참했다”면서 “이런 사실을 다 알고도 야당은 국민의힘을 계엄에 동조한 정당이라 주장하고 있다. 나라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허위 선동”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가 ‘계엄 해제 훼방’을 위한 것이란 의혹을 낭설이라 주장했다. 그는 “국회 출입을 모색하던 중에 대통령과 여당 원내대표간의 통화가 이뤄졌다. 시간으로 보면 오후 11시20분에서 30분 사이 즈음으로 추정된다”면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사에 있던 의원들은 이 전화를 받은 이후에 국회로 이동했다. 의원총회 공지 역시 오후 11시33분 국회 예결위 회의장으로 변경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어 “즉, (추 전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통화한 이후에 국회로 모이라는 의총 소집 문자를 재공지 하고 국회로 직접 이동한 것”이라면서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통화하면서 계엄 해제 훼방을 모의했다는 주장은 황당한 낭설에 불과하다. 반대로 대통령과 통화한 이후 국회 소집을 지시한 것”이라고 덧붙엿다.
여당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는 주장도 늘어놨다. 박 의원은 “의장께서 본회의를 일찍 개의한 것에 대해서 그 결단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러나 의결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당사에서 표결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은 표결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시간에 경찰의 제지를 뚫고, 엎어지면서 담을 넘어 들어간 분들이
망상병자의 계엄을 막았지요

그의 지시대로 야당 국회의원들이 끌려나오면,
과반도 안되는 인원으로 반대하는 척하고 그대로 유지됐을 계엄이지요

무슨 말을 해도 그저 면피용 변명일 뿐입니다

그시간에 국회에 혹은 국회밖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었어야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하는 국회의원인 겁니다

그날 계엄이 잘못됐다고 한 사람은 한명뿐으로 기억합니다

추경호씨는 어디 있었나요

자기 사무실에 있었다고 했지요

한동훈씨 사무실에서는 체포를 위한 계엄군이 가득했었지요

자당 당대표까지 버리고 당사에 모여
나라와 국민, 심지어는 당까지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나만 살면 된다는 식의 행동을 한 사람이
무슨 낯으로 이리도 당당한지 모르겠네요

아마 어제 담화문 발표하신 분하고 비슷하신 분 같은데
차라리 끝까지 열렬히 지지하고 동조하면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