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 현실에 구현된 메타버스? 현실인식오류? 히키코모리?

in #avle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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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윤 대통령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지 않는것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수준미달 정치신인이 한 당의 대선후보가 된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본인이 검찰총장이 되면서 법치를 무시하고 망가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온나라가 회복하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모 일간지의 논설을 기점으로, 민주당으로 갈 수 없으니 어쩔수 없이 그리 갔지요.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많이 쉬고, 마시고, 일은 조금하는 워라벨 짱짱한 생활이었던것 대부분 다 압니다.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의 국민 만난적 거의 없고, 거스르는 말 하면 입막고 끌어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들은 지금 누구때문에 거의 죽은듯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듣기 좋은 말만 골라 들으면 누구나 행복해 집니다.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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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하자마자 박살내놓고 이제 겨우 이전 수준 회복하셨죠.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그 원전 수출 아직도 말 많고, 거의 원가도 안나올 지경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해명이 없지요. 웨스팅하우스 해결도 안된걸로 아는데... 아 모르시겠네요.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뭐가 절박합니까. 의료개혁하면서 의사들이 없어져도
아무 문제 없다면서 어디가 절박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가고 밤잠을 못 이뤘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밤에는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신 거였군요. 한미일 공조가 어디서 이뤄집니까, 군사훈련? 욱일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원래 외국에 명품쇼핑 공짜로 다니면 누구나 보람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습니다.

경제는 망가뜨린것 회복하는 중이라니까요, 안보는 튼튼해지고 있는데 계엄은 뭡니까.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멈춘게 아니고 국민이 막은 겁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합니다.

계속 시도하실 생각이신가 봅니다. 권력이란게 정말 무섭네요.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성숙한 민주시민들이 멈출일은 없습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꼭 포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음에 품고있다가 다시 권력 잡으면 다 잡아서 처단하실까봐 두렵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 이제 끝나갑니다. 그분들 누구때문에 제대로 못하신것 뿐입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탄핵으로 겨우 어느정도 안전하고 행복해질듯 합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당부드립니다.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야당대표와 대화도 제대로 안하는 누구때문에 이상했지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오늘 탄핵을 가결시켰지요.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그거 못하게 하려고 계엄하신분이 할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만 보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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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통과 되어야 할 탄핵안을 조마 조마 지켜 봤고
이제 헌.재의 지극히 당연한 판단을 기다리겠습ㄴ;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