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딘수입니다. (차익실현)
안녕하세요. 밥딘수입니다. (차익실현)
김치 프리미엄관련 글로 곤혹을 겪고... 글 쓰기가 무서워져 손놓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이어서 갑니다.
(한 발 뒤로 물러 김치 프리미엄을 주의하시라고 말씀을 올리며... )
한 동안은 저와 한 배를 타신 분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계속 거론되는 각 종 불안요소에 대해 제가 느끼는 점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에서 입이 닳도록 외쳐대는 '고래 세력의 차익실현' 이게 정말 악재일까요?
큰 손의 이익실현으로 인한 폭락이라고 보기좋게 포장해 두었지만 사실 이익실현이 없다면, 저희는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의-이더리움 이야기-를 읽어보겠습니다.
이더리움 이야기 -저자 밥딘수-
1부
시장에서 이더리움 100개를 파는데 지나가던 밥딘수가 100원에 90개를 구매하고 나머지 10개의 이더리움을 여러 사람이 거래를 시작하여 200원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이더리움의 미래 전망이 좋아져 400원이 되었는데, 10개를 가지고 있던 집단이 가치의 폭등을 바라보며 존버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판매자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은 이더리움은 영원히 400원인채... 세상속에서 잊혀졌다고 합니다.
다른 이야기도 볼까요?
2부
400원에 도달한 이더리움을 뉴스 왈 "연말을 맞이하여 '큰 손'께서 50개를 차익실현에 나섭니다."
갑자기 많은 양의 이더리움에 순간 공급이 늘어나 잠시 폭락하더니 이내 500원 600원 가치가 상승해 갑니다.
또 다른 시점입니다.
2부 외전
처음 아무생각없이 아주 값싼 이더리움을 구매했던 밥딘수는 어느 날 뉴스에서 '큰 손'이라 불리게 됩니다. 단순히 일찍 시작했던 것 뿐인데 말이죠.
시간이 흘러 차익실현에 나선 밥딘수의 이더리움은
새 주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끝-)
새 주인이 지금, 현 시점의 투자자입니다.
차익실현은 다음 가격 상승을 위한 동력으로 꼭 필요하고, 저가 구매자들이 빠진 지금 가격이 최초 시작 가격으로 바뀌는 순간이 됩니다.
50원으로 시작한 에이다가 500원에서 차익실현으로 500원미만 투자자들이 다 사라졌다고 가정할 경우 이후부터는 500원이 시작가 입니다.
코인에서 금액은 중요하지않습니다.
단순히 퍼센트! 현재가보다 오르냐 내리냐가 중요하고 앞으로 가격이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구매 할 구매자와 팔아줄 판매자가 존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치투자와 장기투자가 필요합니다.)
차익실현에 덩달아 발빼지마시고 시작점을 누리세요.
그렇게 원하시던 '2009년으로 돌아가 비트코인을 하나라도 샀더라면'의 재 출발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까지는 제 소설입니다.
위로가 되셨나요?
진짜 뇌피셜은 이런거겠죠.
차익실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누가 거래를 하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 놈의 차익실현에 흔들리지마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코인판에서도 챙겨보고 있었어요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앗 글의 내용과는 별개로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요즘 덴트랑 아이콘(ICX)가 약간 핫하게 올라오는 것 같은데 길게 보고 가져갈 만 한 아이들일까요?
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 좋은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입니다ㅎㅎ 밥딘수님 글 전부 읽고 중국 러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느끼고 현재 네오 퀀텀 웨이브에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시스코인에도 소액 넣어놨는데 익절하고 옮길생각입니다. 이더리움, 뉴이코, 에이다, 스팀달러, 코모도 중 생각하고있는데 조언좀 구할 수 있을까요?
공감해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시스는 그대로 두시는게 어떠신지... 생각하구요.
코모도는 반대합니다. 익명성 관련 코인들은 억제될 가능성이 너무 높아 지금의 상승은 잠시 유행같은 거라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 시장이 제일 커질 수 있는 곳에 돈을 두세요. 목록 중에는 이더리움과 에이다를 가장 추천드리고, 그 다음 뉴이코와 스팀달러순으로 추천드립니다. 이더리움과 에이다의 우선순위는 투자기간으로 구분하시면 되는데, 1~2년 이더리움 우세/2~3년 이상 에이다 우세로 보고있습니다.
초기에는 에이다를 높게봤는데 이더리움이 생각보다 기술력이 강하게 올라오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