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일자리 확장정책과 ICO를 컬래버레이션 해보자.
연일 고용쇼크로 인한 일자리 부족문제로, 매스컴이 시끄럽다.
정부는 예산을 늘려, 직접 공공기관을 통한 고용(무기계약직)을 하던, 생활형 SOC(체육시설, 도서관등 소규모 건설공사)를 통해, 관련인력(대부분 건설인력이겠지)을 고용증진을 늘릴 것이다.
말로만 4차산업을 육성한다면서, 퍼블릭블록체인 산업을 탄압하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 중국과 한국 둘 뿐이다.
현 정부가 교체되지 않는 이상, ICO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긴 어려울 것이다.
다만, 정부입장에서도, 반대하기 어려운 아이디어가 있다.
바로, 고용시장에 블록체인을 결합하여 고용의 양과 질을 늘리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기업에서 사람인(취업포털)에서 어느정도의 고퀄리티 구인공고를 내기위해선, 소정의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물론 이 금액이 저렴한 편도 아니라, 기업측에선 크게 달가워 하지 않는다.)
만약 기업측에서, 채용공고 비용을 암호화폐(가칭 SRM token)로 납부하게끔 한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이 가정이 성립하려면, 사람인과 중소기업간의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중소기업 측에선, 기존 채용공고등재 비용이 KRW보다 SRM토큰으로 했을 때, 저렴하면 이득일 것이고,
사람인 측에선, 그렇게 됨으로써, KRW 5만원 짜리 1건에서 => 2만원 상당의 SRM토큰으로 5건으로 매출이 늘어나면, 5만원 이상의 추가매출이 생기므로 거부할 이유가 없다.)
다만, 사람인 측에서는 SRM토큰의 환금성이 문제인데, SRM->BTC or ETH->KRW으로 환금이 용이해야 하고, SRM 가치가 폭락해선 안될 것이다. 예컨대, TUSD, USDT등과 같은 토큰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TUSD, USDT는 사실상 1 $로 보증이 되고, 바이낸스와 같은 메이저거래소에서 BTC or ETH로 매매가 용이하니까 말이다. (BTC or ETH를 KRW나 USD로 바꾸는 것은 별 문제가 없으니 생략)
만약 국내에서도, 이런 Asset Backed 토큰이 나오고, 사람인과 같은 포털과 제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현 대한민국 고용쇼크에 대한 어느정도의 해결책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다만, Asset Backed 토큰인 만큼, 가격변동이 미미하므로, 시세차익을 누리기는 힘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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