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은 아직 투자가 많이 필요한 프로젝트 입니다..

in #blokfield2 years ago

STEEM에 대한 여러 이슈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여러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고 개발 생태계를 모르는 유저분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나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블록체인 개발자 연봉은 천차만별입니다.
주니어 기준으로는 3000~7000 정도 이지만 주니어 분들에게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개발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 문제와 여러 키값이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 매우 높은 리스크입니다..

적어도 시니어 개발자를 채용해야 하는데 이분들의 연봉은 1억 이상입니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를 자유롭게 다를 수 있다면 1억 ~ 3억까지도 올라가는 것을 여러 회사를 통해 봐왔습니다.
특히 Cosmos기반의 노드 운영을 담당하는 개발자는 2억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고요.

STEEM블록체인을 봤을 때 메인증인 Top20 에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그걸로 개발자 임금을 충당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매우 어렵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월 약 2000$는 주니어 연봉 수준이며 개발자 1명도 채용하기 어려운 수준의 금액입니다.

여러 논쟁이 오가고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은 급한 업무로 종종 확인하고 있습니다.(STEEM VM구축 관련 미팅을 위해 외국 일정...)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Upvu의 수수료 수익이 상당하다고 보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Upvu의 Vote bot은 아무런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여러 리스크(불확실성)을 뚫고 만들어진 서비스고 성공적으로 론칭되었으며 새로운 것을 개척한 서비스 입니다.
그만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nixiee나 다른 서비스들은 Upvu가 개척한 서비스를 밴치마킹하고 보완한 서비스에 불과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그만큼 리스와 대가가 따릅니다. 절대 쉬지 않은 일이죠..

STEEM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황 속에서 모두가 민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DIP도 더 활성화되고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면서 STEEM 생태계가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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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work for you. I'm a junior developer more to the middle. I agree to 1500 USD. I love steem and I'm interested in everything connected with it. I develop on node js and mysql, I understand javascript, html, css quite well. But I like the backen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