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 We May Think. - 1945 ' from <MUTIMEDIA: From Wagner to Virtual Reality>
I excerpted this from <MUTIMEDIA: From Wagner to Virtual Reality>
<멀티미디어 : 바그너에서 가상현실까지> 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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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We May Think. -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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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스페이스의 예술과 건축- 집단지성 : 1994
이제 예술가들은 창조의 과정 밖에 있거나 예술작품에 뒤늦게야 의미를 부여하는 수용자들에게 메시지를 나누어주기보다는 커뮤니케이션과 생산 시스템, 수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총체적 이벤트, 그리고 해설자들을 활동가들로 만들고, 해설이 총체적 활동의 행위에 포함되게 하는 환경을 건설하도록 시도한다.
하이퍼텍스트, 하이퍼미디어 글고 텍스트의 역사 : 예술의 현재 1991
그래마트론 Grammatron / 마크 아메리카 MARK AMERIKA
http://www.nabi.or.kr/archive/artwork_read.nab?idx=81
텍스트는 사유의 고정된 기록이고, 이러한 아정성을 획득하기 위해서 텍스트는 점토 파피루스 혹은 종이, 테블릿, 두루마리 용지 혹은 책과 같은 물리적 매체에 기반을 두어야만 한다. 그러나 텍스트는 이미 형성된 사유의 그림자나 흔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문자 문화에서 이미 수세기를 거처 발전되어온 텍스트의 구조는 표현을 만들어내는 가장 원초적인 구조인 언어만큼이나 강력하게 사유를 결정짓는다.
텍스트가 물리적 매체와 결합되어 있던 기간 동안, 독자와 작가는 다음의 세 가지 사항, 즉 텍스트는 선형적(linear)이고, 범위가 제한적이고(bounded), 고정된(fixed) 것이라는 점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그동안 많은 학자들이나 작가들은 이러한 특징을 사유의 규칙으로 내면화 시켰으며, 사회적으로 만연되게 되었다. 하이퍼텍스트는 전통적으로 쓰여진 텍스트의 선형적이고, 제한적이며 고정된 특징을 뛰어넘기 위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규정해 볼 수 있다. 책이라는 고정적인 형식과는 달리 하이퍼텍스트는 비연속적으로 구성될 수 있고, 읽혀질 수 있다. 하이퍼텍스트는 텍스트의 블록들(혹은 롤랑 바르트의 말을 빌자면 렉시아)로 구성되며, 전자적인 링크로 서로 결합되는 가변적인 구조이다.
하이퍼텍스트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존의 방식을 깨뜨리기 때문에 문학영역의 학생, 교사, 이론가들에게 있어 급진적인 도전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그것은 읽기 경험을 구성해왔던 마음의 과정을 가시화하고 분명하게 드러내 보여주기도 하였다. 책으로 구체화된 물리적인 텍스트와는 달리, 독자가 상상하는 텍스트는 이처럼 선형적, 한정적, 고정적일 필요가 없다.
경직된 텍스트의 물성은 이러한 과정을 여전히 제한한다.
이러한 하이퍼텍스트의 이론적 함의들은 현대 문학과 기호학 이론, 특히 탈 중심화를 강조하는 데리다의 이론, 읽혀지는 텍스트와 쓰여지는 텍스트에 대한 바르트의 개념, 순차적인 내러티브와 단일 시점에 대한 포스트 모더니즘의 반대, "상호 텍스트성" 에 대한 논제들과 맞다게 된다. 사실 하이퍼텍스트는 당혹스러울 만큼 그러한 개념들을 문자 그대로 실현시키고 있다.
의식 그 자체는 과거, 현재, 미래에서 선택된, 실제적이고 상상적인 것으로부터 선택된, 그리고 경험의 내적인 영역과 외적인 영역에서 선택된 이미지들의 지속적인 연결과정이자 재구조화 작업이다.
그럼에도 하이퍼미디어는, 적어도 개념적으로 볼 때 엄격하게 제한된 코드안에서 이루어지는 선형적인 산문보다 훨씬 더 나은 정신활동 모델이다.
비록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모든 개별적인 텍스트들이 전자적으로 서로 연결되고, 따라서 오늘날에는 그저 일부분만 상상해 볼 수 있는 일종의 메타텍스트적 구조가 만들어지겠지만, 제한된 형식의 하이퍼텍스트들은 이미 등장하고 있다.
*** English version will be written when it is ready. no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