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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견해를 적으려다가 말았어요. 인생을 열심히 살고 살았는데 결국에 내가 서 있는 곳은 허무의 공간이라는 것이라는 그런 뜻이 아닐까 해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야말로 헛헛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