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후 반등인듯 아닌듯? 저가매수 타이밍일까 아닐까?

in #btc23 days ago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매우 크게 하락을 하면서

단 1주일만에 5만 3000달러대까지 하락을 기록했다가

지금 5만 7천달러대까지 다시 재 반등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폭의 하락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요인이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지속되어왔던 비트코인 매수 모멘텀의 약화,

미국정부와 독일정부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대량 물량의 시장 매도,

마운트곡스의 채무 상환 개시 등

다양한 요인들이 동시에 맞물려 돌기 시작하면서

크게 하락을 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독일정부와 미국정부가 비트코인을 매도하거나 이동한 물량은

도합 13000개 정도로 생각보다 매우 크지는 않고

마운트곡스의 채권상환 물량 또한 시장에 풀린 게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실제로는 이 물량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기 보다는

이런 악재 소식에 투심이 약화된 것이 하락을 더욱 크게 불러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반등세를 조금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시장은 저가 매수의 타이밍인지 아닌지에 대해서가

매우 애매모호한 시기에 이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폭락했던 지난 5일에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1억 4300만달러 순유입 되면서

저가매수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독일정부에서도 시장에 너무 한꺼번에 물량을 매도하지 말자는 뜻을 낸 가운데

이더리움 현물 ETF도 차주 승인이 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예상 등

현재 호재와 악재가 같이 맞물려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크게 오르거나 크게 내리는 것에 대한 부분보다

투자를 하려면 작게작게 가져가는 것이 지금 타이밍에는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