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의 꼬투리레이더땜에 ㅈㄴ 웃었음.. run bts ep.37
10대때 원래 tv 잘 안 보는 성격 이였어서 (중2병 걸렸는지 예능이 유치하고 수준 낮다고 생각했음. 그러고 빅뱅 다큐만 봄 ㅋㅋㅋㅋ ) 예능 거의 안봤어서 그런지
무도 레전드들 주말에 뒹굴다 봤을때 신세계처럼 완전 재밌었었다
특히 꼬리잡기편인가 보고 진짜 웃다가 눈물나왔었음
그렇게 무도 레전드들 보고 최근꺼 보니 최근꺼는 멤버들 너무 늙고 힘없고 핵노잼인 것이다....
런닝맨도 원래 안 봤는데 레전드편이란것맘 골라 다운 받아 보니 재밌었는데 최근꺼는 핵노잼..
요즘은 그런 티비예능보다 달방이 훨 재밌는 것 같다.
오늘자 run bts ep.37 보는데 대유잼...
무도 너무.. 아빠뻘같이 너무 늙은 아저씨들 나와서 기력없이 게임이나 뭐 하는게 영..
레전드 당시가 보니까 거진 7~10년전 내용들인거 같던데 지금은 너무 늙었다 진짜.. 외모야 원래 못생겨서 상관없지만 귀찮아하고 기력없고 대충 설렁 하니 보는 이도 재미가 있을리가.
팬들은 정들었다 하지만 팬 아닌 사람이 보면 세대교체 필수로 보이는데 또 무도 자체가 멤버끼리 케미로 재미가 생기는 거라 무작정 젊고 재치있다고 넣어도 실패하고 ..
암튼 달방 개꿀잼이다
아직 다 못보고 초반꺼 좀이랑 최근꺼 위주 봤는데
초반은 약간 엉성하고 막 웃기진 않지만 그냥
잘노는게 귀엽네- 이런 느낌이면
오늘 편 개웃겼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볼때마다 친구들과 저렇게 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감정이입되서 부러워진다
확실히 성인이 되고 한살한살 나이먹을수록
저렇게 모여서 웃고 떠드는 게 쉽지않다
하는 대화내용도 그렇고..
진짜 본보야지나 방탄 예능들 보며 느끼지만
방탄에서 제일 말잘하고 예능캐는 슈가임.
랩몬은 말 잘하는데 좀 소심하고 진지하고 감성파이고
(처음에 외모보고 완전 비호감으로 봤는데 미안할 정도) -말로 막 웃기진 않는데 이상한 소리낼때랑 춤출때 개개개개개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랩몬이 chrisbrown -turn up the music 핑크티 입고 추는 영상/랩몬의 찌찌트레일러는
삶에 의욕없고 우울할때 보면 프로작보다 더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줌.
뷔는 의욕도 많고 열심히 하고 4차원이라 톡톡 튀고 망가지는 것도 안 두려워하는데 가끔은 too much이고 지민이는 의외로 수줍음이 많아 막 웃긴 분위기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는 아님.
홉이는 실제 정말 착하고 선할 것 같은데 애교말투나 그런거때문에 팬아닌 사람에게 비호감 소리 들을까 싶기도.. 암튼 예능 어디 나간다면 젤 예능캐 1순위는 무조건 슈가임.. 오버 안하고 그냥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게 웃김.. 약간 꼬투리잡는 그런 스탈도 개인적으로 완전 맘에 드는 개그스타일 ㅋㅋ
학교다닐때 나대지는 않는데 한마디 던지면 빵 터뜨리는 그런 친구같다
그리고 정국이는 귀척 전혀 안 하는데 귀여운 ..
라스 나오면 슈가 정국이 제일 활약할 것 같은 느낌
ㅋㅋ 부루마블같은거 하는데 미션걸리면 딴지걸어 훼방놓고 부동산 구하는게 쉽지않다며 현실적인 개그를 ㅋㅋ 개인적으로 진짜 내가 좋아하는 개그스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