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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님의 다구

in #busy6 years ago

작년에 강원도에 절에 갔다가 스님을 만나서 차를 얻어 마셨는데, 한 잔 하고 가서 그런지 술이 다 깨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마시라고 붙잡는데 스님 앞에서 참 머라고 하지는 못하고 힘들었습니다.

간신히 같이 간 지인이랑 화장실 간다고 빠져나왔네요. 집사람끼리는 이야기 듣고...

좋은 차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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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 차를 좋아하십니다.. 선다일여라고 하죠..
요즘은 젊은 스님들도 커피를 좋아하고 중국산 차가 많이 들어와서 녹차 농가에 타격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