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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찾던 빛

in #busy6 years ago

전 시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은
지하철에 적힌 시 한 구절에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가나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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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감동하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또 운명이 아닐까 막 당위성 부여하고..^-^
단비랑님도 섬세한 분이시라 그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