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고양이]

in #cat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모바일 게임 개발자 ladina입니다.

스팀잇을 열심히 해야지 마음먹고서 뭔가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일종의 습관들이기의 일환으로 월요일마다 모두가 좋아하는 고양이 사진을 업데이틀 할겁니다. 주로 우리집 고양이 "벼리"가 메인 모델이 될 겁니다. 왜냐하면 걔는..맨날 찍을 수 있으니까요.

어제 벼리가 애기 양말에 관심을 보여서 어디 한번 신어봐라 라는 식으로 양말을 줘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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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닝겐 이것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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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건 양말이라고 하는 거다. 발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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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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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냐! 어서 풀어주는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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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 이건 아니다"

이후 스스로 양말을 벗고,그대로 도주/ 더 이상은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