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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enzen25
<20세기의 여름>은 스팀시티와 춘자의 여름 프로젝트입니다.
장충동의 <20세기 소년>에 포탈이 열렸습니다. 당신은 이 포탈을 통해 스팀시티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스팀시티는 사람과 이야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콘텐츠와 커뮤니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것이 함께 존재하는 세계입니다.
모여서 이야기를 쌓고 엮읍시다. 가짜 말고 진짜 합시다. 혼자 말고 둘이, 둘 말고 셋이 합시다. 그리고 뜻을 모아 함께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같이 지켜봅시다. 그걸 우리의 시스템, 스팀과 함께 해봅시다.
안녕하세요, 춘자입니다.
20세기소년과 춘자의 콜라보가 20세기 영화제를 마지막으로 12월 5일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마법처럼 열린 이 포탈을 통해 많은 사람이 우리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뜨겁고 아름다운 계절을 함께 보냈습니다. 꿈을 현실로 가져다 놓았습니다. 열심히 열심히. 함께 꾸는 꿈은 아주 힘이 셉니다.
포탈은 오로지 입구입니다. 출구는 없습니다.
당장은 길을 잃은 것 같더라도 계속 걷고 있으면 길 위에서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납니다.
춘자가 길을 닦고 다음 포탈을 열겠습니다. 그때까지 앞으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