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Coin) MACD가 뭐지? Part 1

in #coin7 years ago (edited)

평소에 주식이랑 코인을 하고 있는데 주식이고 코인이고 요즘 다 폭락이라서 짜증만 난다.
대학생 때, 어머니가 미리 주신 등록금을 주식으로 반 날려먹고 알바해서 메꾸느라 정말 죽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마통을 끌어다가 코인 이것저것 사다가 버거형들의 선물 장난에 마통 제외한 원금을 다 날리고 손절했다.
물론 주식을 할 때도 무턱대고 달려든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차트, 지표는 공부하고 그것을 이용,단타를 치다가 망했다. 이번 코인은 옛날에 어설프게 차트보고 단타치던 생각이나 가치투자 한답시고 존버를 하다가 망했다.
코인판에서 놀다보니 사람들이 모여있는 카톡방을 들어가서 보게 되는데, 소위 차트 분석 전문가가 판친다. 근데 어느 정도는 차트 분석을 해서 대응을 하는 것을 보고, 예~엣날에 보았던 소위 차트 및 지표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Steemit 에다가는 내가 공부한 것을 기록해 볼 예정이다.
오늘은 MACD 를 공부해 보려고 한다.
내가 공부를 하는 방식은 뭐든지 정의를 일단 찾고, 그것에 대한 공식이 있다면 공식 분석, 그리고 그것의 적용 예를 살펴본다. (차트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이런 식으로 접근함.)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은 정의는 다음과 같다.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
: 제랄드 아펠 (Gerald Appel) 에 의해 개발된 기법
26일간의 지수 평균과 12일간의 지수평균간의 차이를 산출하여 구함.
이 두 지수평균의 차이를 다시 9일간의 지수평균으로 산출하여 시그널로 사용.
영어에 대한 정의를 살펴봤다.
Moving Average : 이동평균을 얘기하는 거겠지.
Convergence : 수렴
Divergence : 발산
영어명칭으로 비추어 보건데, 이동평균선의 수렴 발산을 나타내는 지표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근데 이것만으로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좀 더 찾아봤다.

장단기 이동평균 간의 차이를 이용한 지표.
지속적으로 확산과 밀집을 반복하는 이동평균선의 성질을 이용하여 서로 교차되는 시점을 매매신호로 포착.

음..장단기 이동평균간의 차이라 함은 26일 지수 평균과 12일 지수 평균의 차이인 것으로 보이고, 딱 이해가 안가서 내가 요즘 정말 싫어하는 비트코인 차트를 업비트에서 보았다.


Fast MA Period : 12로 기본 세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으로 보아 이것이 단기 지수 이동평균일 것.
Slow MA Period : 26으로 기본 세팅, 장기 지수 이동평균
Signal Period : 9 세팅, 아까 두 지수평균의 차이를 다시 9일간의 지수평균으로 산출하여 시그널로 사용한다고 했으니 이것이 그것일 것.
검은색이 MACD 선일 것이고, 빨간색이 Signal 선일 것이다.
MACD : 찾아보니 정의가 “단기 지수 이동평균 – 장기 지수 이동 평균”
아하! Signal 선이라는 것이 MACD 의 9일 지수 이동 평균 이었음.
Increasing Bar?, Decreasing Bar? 이게 뭐지?
아...애들 씻고 나왔나보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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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 투자는 어려운 것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