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기나긴 싸움 그리고 드디어 출시에 임박한 3세대 코인
안녕하세요 @areyoucrazy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코인은 EOS ADA와 함께 3세대 코인이라고 불리는 Tezos 코인입니다.
2017년 캡이 없이 ico를 진행했던 테조스는 그 당시 36만 이더리움 그리고 65000 비트코인을 기부받았었습니다. 여러 큰손들이 테조스에 투자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당시돈으로 약 $232mill, 원화론 2320억원 후원받았던 역대 최대의 ico였습니다. 물론 지금 다시 돈으로 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계산해보았을 땐 상상도 못할 금액이 되었겠죠. 테조스 팀은 이후 그 돈으로 개발을 잘하던 것 같이 이야기했고, 2017년 말 즉 12월 쯤 토큰 릴리스와 메인넷 가동을 약속했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10월 경 개발팀의 핵심축이나 다름없었던 아서와 캐서린 부부가 재단 이사장 조난 게버스에 대해서 재단에서 물러나라고 했기 때문이죠. 그이유론 즉슨, 게버스가 재단 돈을 횡령했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때 주지 못했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재단이사장이 게버스였고, 재단 3명이 디에고, 게버스, 귀도로 이루어져잇었는데, 귀도가 게버스쪽으로 행동했기에 이런 안건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집단소송도 이 시기와 동시에 터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Tezos에 투자한 돈을 다시 받기를 원했으며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나쁜 상황에도 개발팀은 개발을 지속했으며, 이는 테조스의 깃레브 https://gitlab.com/tezos 에서도 뚜렷이 확인되었습니다.
투명하고 어떤 사람이든 엑세스할 수 있는 gitlab의 테조스 개발 상황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테조스 팀이 얼마나 노력하고 개발에 집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더해서 아서 브릿맨 (Artur Brietmen)은 테조스의 개발 진행내역을 꾸준히 youtube를 이용해서 업데이트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사게 되었죠.
가장 최근 날짜인 1월 26일자 dev업데이트를 보면 , 사소한 버그 수정 리펙토리 정도로 정리하고 개스피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을 때, 개발 단계가 거의 막바지에 다란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자면, 2018년 3월 싱가포르 머니머니에서 테조스 개발자 부부가 테조스에 관련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봤을 때 3월전으로 토큰 릴리스가 거의 확정이 난 것 처럼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귀도는 재단에서 내려가게되었으며, 이 한자리가 공식적으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올라프 칼손이라는 인재를 게버스가 별 같지도 않은 이유로 쳐냈지만, 디에고가 이 분쟁이 드디어 끝나간다고 말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원만하게 해결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지난주에 게버스가 이번주내로 주요일들에 대해서 발표를 한다고 한만큼, 일단락이 어느정도는 지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테조스는 도대체 무슨 코인일까요?
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총수량이 약 7억6천만개인 테조스는 현재 선물 가격만으로도 Qtum의 시총을 위협하는 플랫폼입니다. 테조스는 블록체인 최초로 Ocaml이라는 언어를 이용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테조스는 하드포크가 필요가 없게됩니다. Ocaml을 간단히 요약해보자고 하면 스스로 진화하는 기능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의 블록체인의 프로토컬은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론 블록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네트워크 프로토컬
두번째론 처리가 올바로 수행되는지 확인하는 처리 프로토컬
그리고 마지막으론 고유의 체인으로부터 합의를 수용하는 합의 프로토컬
위의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꺼라고 믿습니다.
(https://steemit.com/kr/@kjooss/tezos-1-ico-2017-7-1-7-3 위 링크를 참고한 내용입니다.)
원래는 다수의 분산원장을 소유하신 채굴자들이 합의를 했을때 새롭게 생긴 블록들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새 트랜잭션이 이루어질 때 마다 새롭게 체인이 추가되어 연결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테조스는 채굴이 불가능한 코인입니다. 또한 다른 pow 블록체인들과는 다르게 전체 블록을 소유하지 않고 하나의 체인만 소유하며 저 좋은 체인이 있을 때(즉, 더많은 합의를 받아 높은 점수를 받은 블록) 체인을 교체하게됩니다. 더 많은 합의를 받을 수록 더 빨리 블록을 만들게 되며, 적은 합의를 받았을 땐 더 천천히 블록을 만들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유효하지 않은 블록은 무시하게 됩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테조스의 체인은 하드포크같은 것들이 필요가 없게되며, 홀더들의 투표로 인해서 주요한 일들을 결정하게 블록체인을 수정하는게 가능해집니다. 어떻게 보면 아까 이야기했듯이 스스로 진화하고 스스로 고쳐나가는 체인이라고 보는 것도 가능해지겠죠.
테조스에 미래에 대해선 전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여러종류의 학자 그리고 개발자들은 테조의 백서를 읽으며 뛰어난 기술에 놀랐고, 그 기술의 무궁무진성에대해서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견해지만, 에이다 코인보다도 기술력 부분에선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에, 30달러를 찍기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도 봅니다.
아서, 그러니까 테조스의 메인 개발자는 테조스를 로켓에 비유했습니다. 로켓은 쏘기전에는 오류나 고장에 대해선 수리 또는 보정을 할 수 있지만, 로켓을 한 번 쏜 시점으로부턴 그게 어려워진다고요. 아서는 테조스를 완벽한 코인으로 출시하기를 원합니다. 출시후 사소한 오류나 고장들은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꺼고, 고치기도 까다로워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침착하게 테조스를 기다리신다면, 테조스는 언젠가 가격으로라도 여러분께 보답하지 않을까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ico참여하고 기다린시간이 ㅋㅋ
어우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ㅋㅋㅋ
오늘 또 새로운 코인에 대해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ㅎ
찰스 호스킨슨이 에이다를 설계하면서 기존 코인에 대한 분석을 할 때 테조스의 마지 '작은 정부'와같은 시스템을 참 높게 평가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최근의 불미스런 이슈와는 상관없이 백서를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대로 진행만 된다면 정말 대단한 코인이 될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메인넷이 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저도요...ㅎㅎ
ico의 열기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이후로 잊고지내다가 도대체 테조스는 왜 코인마켓캡에 안뜨지 했는데 아직 선물로만 거래되는군요 ㅎㅎ 글 잘봤습니다 좀더관심가져봐야겠어요
저도 그렇네요. 출시가 임박해진만큼 가격이 내심 궁금해지네요.
기다리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네요
팔로우 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
상장하기 전에 지금 힛빗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ico 참가자들이 상장하자마자 판매 바로 하는 사람들 꽤 있을 거 같은데 그럼 가격 떨어지잖아요 그 때 사는게 나을까요? 질문이 좀 그렇지만 지금 엄청 고민되서요ㅎㅎ 4700원정도인데 어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