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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 몰랐던 블록체인 상식) 지분증명(POS)과 마스터노드는 다르다?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새로운 댓글을 계속 남기기 무안하여...대댓글로 남깁니다.

"마스터 노드는 네트워크에 특정 서비스를 제공(익명성 부여 작업/라이트 노드의 레퍼런스 등)합니다."
-> 여기서 "라이트 노드의 레퍼런스"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 하나요? 배경지식이 부족하네요 ㅠㅠ.

"마스터 노드는 해당 서비스의 제공 댓가로 채굴(POW) 보상의 일정 수준(45%)을 가져갑니다. (대시는 POW 채굴이 가능합니다!)"
-> 비트코인 기준으로 모든 트랜잭션은 "A가 B에게 C만큼의 비트코인 을 준다." 라는 값을 표현합니다. 덧붙여, 비트코인의 POW 기준으로, 채굴 보상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채굴자가 본인이 추가하는 블록에다가 "(사실상 비트코인 프로토콜이) 채굴자에게 고정된 금액 C(예를들어 25비트코인)의 비트코인 을 준다." 라는 트랜잭션을 특별히 추가하는 작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시의 POW 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그렇다면, "마스터 노드는 해당 서비스의 제공 댓가로 채굴(POW) 보상의 일정 수준(45%)을 가져갑니다" 라는 말은 어떻게 동작하는 걸까요? 제가 만약 마이너 A라면 마스터노드 B, C, D 중에 누구에게 45% 만큼의 채굴보상을 지급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마스터노드가 "특정 서비스" 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인풋 트랜잭션의 얼마 만큼을 때먹는다는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기술적으로 상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세부 알트코인들의 백서는 들여다보지 않아서 무지하게 하는 질문일 수도 있으니 ㅠㅠ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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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드의 레퍼런스는 단순 트랜젝션 유지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마스터 노드가 대시의 경우 45%의 채굴 할당량을 가져가는 퍼센테이지 까지는 처음 알았으나, 트랜젝션 수수료를 가져가는 마스터 노드나 기타 코인들의 경우와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보여집니다. 혹은 신규 코인의 경우 채굴되는 양의 1퍼센트를 개발자가 받아가는 것을 예로 들 수도 있겠네요. 후자의 경우가 더 매커니즘 이해는 가까울 것입니다.

POW와 마찬가지로 마스터노드도 마스터노드를 유지하는 풀이 많아질 수록 마스터 노드의 수익률또한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채굴 할당량을 마스터 노드끼리 나누기 때문이지요

아하, 전체 채굴 보상의 총액을 R 이라 하면 그냥 R의 특정 퍼센티지를 마스터 노드들 끼리 동일하게 나누나 보네요. 이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