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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투자를 보는 눈] 카르텔(고래나 세력보다 더 큰 세력 즉, 정부나 금융을 의미)은 왜 암호화폐를 규제하려 하는가?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저도 저 다큐멘터리를 최소한 세번이상 시청했습니다. 시리즈로 있죠.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은행의 지급준비율과 암호화폐가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인가?

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지급준비율로 바닥이 모래인 금융업계가 암호화폐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죠?

즉, 자신들을 보호하기위해 암호화폐에 기대한다는 것인가요?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오류를 인정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자기방어를 계획하고자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말씀이신지...

  • "이들은 분명 암호 화폐 시장을 피앗머니(은행권화폐, 명목화폐)의 위협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피앗머니의 위협은 그들에게는 존망까지도 느끼게 할 수 있다. 어떤 은행도 뱅크런에서 자유로울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불려놓은 상태다. "

그런데, 위협을 느끼면서 억제를 시도한다...라는 말씀이신가요?

  • "거기에 탈중앙화를 꿈꾸는 암호화폐는 분명 위협적이다. 은행이 생긴이례 가장 큰 위협적인 존재로 보일 수 있다. 분명 그들은 암호 화폐 가격을 억제하려 들고 있으며 증거로 보이는 여러 정황이 보이고 있다."

결국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암호화폐와 은행의 지급준비율과의 관계는 은행이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지만, 동시에 억압려는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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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음모론 같은 이야기지만 제일 먼저 언급한 전 포스팅을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한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현행 은행권지폐
즉, 피앗머니도 암호화폐만큼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속내를 이야기한 것이고요. 카르텔은 암호화폐로 인해 자신들의 피앗머니가 위협 받을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그것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암호화폐가 본격적으로 화폐로서의 기능을 한다면 분명
그들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지를 알고 있을것이기 때문 입니다. 지급준비율이라는 큰 약점을 가졌으니까요.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지켜봐야할 문제 같습니다만 분명 물밑에 움직임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 음모론... 저 그런거 좋아합니다 ㅎㅎ
결국, 금융카르텔은 사실상 자신들을 보호할 장치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오직 정부만이 자신들의 뒷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정부는 역시 금융권과 함께하고요. 은행의 기원부터 그러하니 별다른 방법은 없겠죠. 문제는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자신들이 생각했던 방식으로 돈을 돌리지 못한다는 것에 당황한 것 같아보입니다. 돌려야할 돈의 부족사태가 발생할 지도 모를 일이구요. 정부도 마찬가지이구요. 같은 통속...그밥에 그 나물...
잘 읽었습니다.

작년말 비트코인 선물시장 상장이 그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