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코인이야기) 왜 우리는 주기적으로 속아 넘어가는가?
20170915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질주하던 비트코인이 5000달러 바로 직전에서 수직낙하하고 있다. 이글을 쓰는 순간 3200달러대로 떨어졌다. 아무래도 앞에 2자를 보려고 하는가 보다. 이번에 가상화폐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재미있다. 여러 가지가 동시에 일어났다.
하나씩 정리해보자
첫 번째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했다.
두 번째 ICO에 대한 규제가 전세계적으로 그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 중국의 규제가 두드러졌다.
세 번째 JP Morgan의 CEO인 Dimon이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했다.
그는 이번까지 모두 세 번에 걸쳐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했다.
그런데 자신의 딸은 비트코인에 투자해서 돈 좀 벌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전에도 비슷한 인간이 있었다
기억하시는지? 그러고는 비트코인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나쁜 놈들.
네 번째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화폐시장은 가시적인 영업이익이 나오는 시장이 아니다.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화폐는 국가의 발권력과 경쟁하는 관계에 있고 여타 암호화화폐들은 지금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을 뿐이다. 아직까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매우 혁신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상용화되려면 아직 멀었다. 10년 이상이 걸릴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은 그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지만 그 중에서 몇 개가 살아남을지 알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암호화화폐의 가격 등락은 소문과 막연한 기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5000달러에 근접할 때 올해 말에 비트코인이 7000달러에 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들이 돌았다. 그러고서 떨어졌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이때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주식은 암호화화폐와 달리 영업이익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지금 당장 사업을 해서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가격 평가의 기준이다. 그런데 암호화화폐는 당장 이익을 낼만한 프로젝트가 없다. 영업이익이라는 분명한 기준이 있는 주식시장에서도 온갖 루머가 난무한다. 루머와 사기, 속임수는 자본시장의 속성이다. 주식시장이나 암호화화폐시장 같은 자본시장이 본질적 가치에 의해서만 등락이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
가치투자라고 하는 말 자체가 자본시장이 원래 사기꾼들이 판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말이다. 대부분 속임수를 하고 있는데 나라도 기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투자하자. 그러면 제대로된 이익이 나올 것 아니냐 하는 것이 가치투자다.
원래 자본시장은 사기꾼들의 무대이다. 본래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사기와 속임수 속에서 개별 종목의 가격 등락이 이루어진다. 주식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가격의 등락을 이용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 가격등락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작전세력이라고 부른다.
주식보다 암호화화폐는 루머에 훨씬 취약하다. 영업성과와 같은 가시적인 기준이 없다보니 정부의 정책이나 영향력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마디로 가격이 크게 왔다 갔다 한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낮을 때 사서 높을 때 팔면된다고 생각하지만 가격이 떨어질 때의 공포는 보통사람들이 견디기 어렵다. 그리고 상승의 환희는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최저점에서 팔고 최고점에서 사는 이유이다. 작전세력들은 이것을 이용한다. 주식시장이나 암호화화폐시장이나 다 이런 싸움의 과정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정보없이 들어와서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이유이다.
특히 암호화화페 시장은 주식시장보다 그런 경향이 더 강하다. 온갖 사기가 난무한다. JP Morgan의 CEO라고 뭐 다를까? 그 사람도 그런 사기와 속임수의 세상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정의를 바란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아마 지금 Dimon은 다시 비트코인을 사서 모으고 있을지 모른다. 자신이 가진 공신력도 자산이다. 이익을 위해 그것도 서슴치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것. 그것이 그의 능력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서 견디려면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필요할 것이다. 투자와 투기는 다르다. 투자는 Investment이고 투기는 Trade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투자를 한다고 하면서 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제한된 사람을 제외하고 Investment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 Trade를 한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고 계신가?
누구라도 가격이 떨어지면 속이 쓰리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더 좋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잘 이해야 한다. 이 기회를 이용해서 자신이 투자하는 암호화화폐의 개수를 늘리려는 사람도 있다는 뜻이다. 스팀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더 사둘 것을 권유하고 싶다.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난 책임 못진다. 너는 샀냐고? 조금 샀다. 사기꾼에게 속지 않으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조금씩 사두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쉬운가?
가격이 떨어져서 속이 쓰린 사람들을 위해서 한번 주절주절 해보았다.
자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치관이 똑바라서는 안된다.
지금 상황을 당신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 이유다.
그렇지 않고 돈을 벌려면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 가치투자는 본질적으로 돈이 아니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아마 지금 힘든 사람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시간도 길지 않다.
세상일이 다 그렇듯이 말이다. 이 또한 지나간다.
Cheer Up!
디지털 동전 시장은 여성 같다.
매우 빠르게 자신의 성질 변경.
아무 것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내가 확신 하는 유일한 것은 오늘 모두가 미래에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난 부자가 될 때 모르겠어요. 어쩌면 1 년 후 10 년 후 어쩌면
Digital coins market, such as women. changed his temper very quickly. Nothing can be expected.
The only thing I'm sure of is that today is an opportunity for everyone to become rich in the future. But I don't know when to become rich. Maybe after one year and maybe after 10 years
Exactly
hi @oldstone,you have shared very valuable and usefull informative stuff with us, you always done a wonderfull job for steemian community. thanks for that my support always with you, upvoted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좋은 말씀이네요
ㅎㅎ
이번폭락 엄청나네요. 7월의 재현같습니다. 코인은 언제까지 장난질에 휩쓸려다닐런지.. 깊이 뿌리 내릴 틈조차 주질 않네요^^
이렇게 뿌리 내리는 거지요
바람이 강하면 더 깊고 강하게 뿌리를 내리듯이 말이지요? ㅎㅎ 이번 바람도 잘 견뎌내기를 바랍니다.. 기술의 가치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이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잘 지나가겠지요.
ㅎㅎ
6월쯤인가요.. 저에게 첫번째 큰 하락이 있을때 코인 갯수를 늘려보겠다며 손절하다가 -30%가 된 이후에 생각한것은 방향은 결국 오르거나 내리거나 두 방향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였죠.
그렇습니다.ㅎㅎ
얼마 안되는 쩐 지금 질러 봅니다....^^
조금씩 분할 해서요
이미 질렀습니당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스팀 쌀때 넣어 봐야죠...^^
가치투자를 위해 기다리렵니다^^
글써서 보상받는ㅁ것도 좋습니다
저도 지금이 스팀을 살때라 생각해서 매일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매일 500스파씩 파워업을 해도 보팅 보상액은 그대로 유지되는 마법을 함께 경험하며ㅋㅋㅋㅋ
언젠가부터 보상이 배로 늘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