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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은 "주조"이다

in #coinkorea6 years ago

양질이라.. 그것을 어떻게 누가 판단하나요? 어떤 사람이 쓰레기 같은 글이라해도 어떤 사람에게는 소중한 글이고.. 더 가치가 있는 글일 수 있습니다. 카톡이 번창하고 유튜브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이 양질의 컨텐츠만 있어서 그런가요?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인간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글이 어떻다라고 평가하는 것은 자기 자신만의 잣대이지 보편적으로 일반화 시키는 것은 위험하고 인간의 오만이라 생각합니다. 스팀잇에 전문 글 쓰는 분이 아주 전문적인 글을 올린다해도 관심 영역 밖이면 비켜가는 것이고 글에 재주가 없는분이 고민고민해서 몇자 쓴 글이 가치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훨씬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글일수 있고 혹자에게는 그 글이 더 감동적일 수 있습니다. 그글이 해가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오만이고 공동체를 서로 반목하게 하는 근본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자신의 글에 스스로 정성을 쏟고 남의 글을 판단하는 것은 하늘에 맡기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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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비용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상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양질을 얘기하기 이전에 쓰는 사람 입장에서 노력(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비단 글을 쓰는 시간뿐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글쓰기를 다듬어온 것도 노력의 일환이라 볼 수 있겠고요.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도 어찌 보면 노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주관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매칭을 시킬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노력과 보상이 연관되어야 토큰 시세에도 긍정적일 것입니다.

글을보고 어떻게 노력이 많이 들어간 걸 알지요? 비용은요? 전문가가 재주가 좋아 훌륭한 글을 남겼는데 재주 없는 사람의 십분의 1도 노력을 안한 글이면 어쩌죠? 글에 재주가 없는 분이 하루종일 고민해서 쓴 글은 어떻게 봐야하나요? 그럼 저자는 자신의 글을 쓴 시간과... 그리고 어떻게 노력했는지 부연 설명을 해야하나요? 스팀잇에 사람들이 편하게 글을 쓰고 오고 싶도록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남의 것을 훔치거나 해가 되는 내용이 아닌 다음에는 남을 평가하는 것은 자만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노력과 비용의 가치가 다르고 기준이 다른데 어떻게 한줄기 글을 보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시나요? 그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가치에는 그런 불명확한 잣대를 기준으로 말씀하는 글이 가장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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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전문 큐레이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자신이 없다면 전문 큐레이터에게 맡기는 방안도 있어야겠죠. 이전에 KR에서 큐레이터들이 활동했을 때 상당히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전문 큐레이터는 전지전능한가요? 어떻게 저자 한사람한사람 다른 노력과 환경과 다른 비용과 다른 기준과 다른 가치와 다른 감정 등을 고려해서 일반화 할수 있죠? 커뮤너티 룰이 있으면.. 악법도 법이듯이 그 룰을 서로지켜주면 안되나요? 여기 공동체인 들이 누가 누구를 평가할 권리를 가지고 있나요? 룰이 그나마 약속의 잣대 아닌가요? 시스템이 허락하는 일 들을 왜 개인들이 옳다 그르다 평가를 할까요.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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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조금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옳다 그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과 가격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토큰 분리로 해결이 가능하며, 이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간단히 몇 번 언급은 했지만 후에 글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질이냐 아니냐 자체를 따지는 것이 더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런 논쟁에 계속 불을 지피는 글이어서 답답한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글이 남을 해치지 않는다면 이곳에 와서 편안하게 그대로 머물고 가게 놔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글에 대해 좋은 점만 언급하는 것도 시간이 부족할 것인데 왜 다른 사람의 글을 가지고 양질이니 아니니.. 티격태격하는지 정말 보기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저 본인 글이나 잘 쓰시고 남의 부족하다 싶은게 있으면 본인의 교훈으로 만들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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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토큰에 대한 내용인데 제가 얘기하는 초점을 다르게 해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스팀 경제시스템 전반을 이해하셔야 정확하게 파악을 하실 수 있기에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스팀경제 전반을 몰라 오해한 것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 반대인것 같습니다. 토큰이고 과학이고 예술이고 모든게 인간으로 부터 출발해야하지 않을까요? 님은 증인으로서 역할이 있으신데 매번 논란의 중심에 있잖아요. 양질이 뭔지 그것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식별해 내고 그것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이상사회라 생각합니다. 그것부터 제대로 정의하고 이루어 낼수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잘 이해하고 계시는 스팀 경제 전반중에 일부라도 만드시고 나서 주장을 하심이 좋겠어요. 양질의 콘텐츠 정의도 없이 무슨 논쟁을 그리도 하시는지.. 한가지 이해하는 것은 답도 못내는 그런 논쟁을 자꾸 유발하고 서로들 간에 불편한 대화만 늘어가는 것이 스팀 경제에 가장 큰 발전 저해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잘 이해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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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스팀경제 전반을 몰라 오해한 것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 반대인것 같습니다. 토큰이고 과학이고 예술이고 모든게 인간으로 부터 출발해야하지 않을까요? 님은 증인으로서 역할이 있으신데 매번 논란의 중심에 있잖아요. 양질이 뭔지 그것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식별해 내고 그것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이상사회라 생각합니다. 그것부터 제대로 정의하고 이루어 낼수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잘 이해하고 계시는 스팀 경제 전반중에 일부라도 만드시고 나서 주장을 하심이 좋겠어요. 양질의 콘텐츠 정의도 없이 무슨 논쟁을 그리도 하시는지.. 한가지 이해하는 것은 답도 못내는 그런 논쟁을 자꾸 유발하고 서로들 간에 불편한 대화만 늘어가는 것이 스팀 경제에 가장 큰 발전 저해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잘 이해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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