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Steemit)의 보상체계, 스팀달러 가격 이야기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주말이 지나고 다시 월요일이 와버렸네요 :(
저번 포스팅에서는 스팀잇이 가져올 SNS 혁명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글을 읽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방문해주세요!


스팀잇(Steemit)의 보상체계, 스팀달러 가격 이야기

스팀달러/스팀/스팀파워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며, 왜 이렇게 3가지 종류로 나뉘어져서 설계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보상체계는 각각 어떻게 투자자산에 대응되어 만들어졌는지 백서를 바탕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그 세가지의 암호화폐는 설계된대로 잘 작동하고 있는지(특히 스팀달러!) 살펴보겠습니다.


* 스팀잇의 보상체계 (스팀달러/스팀/스팀파워)

스팀: 기축, 스팀달러와 스팀파워의 중간 매개 화폐

스팀은 블록체인을 이루는 암호화폐 단위입니다. 쉽게 말해 스팀은 총 3 종류의 암호화폐 중 "기축"에 해당하는 녀석입니다. 또, 스팀은 스팀달러와 스팀파워를 이어주는 중간 매개체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냥 스팀달러->스팀파워로 교환이 가능하게 하면 되는데 왜 굳이 하나를 더 추가했냐구요? 그건 스팀 달러의 목표를 설명드리고 다시 다루어보겠습니다.


스팀파워: 투자(=커뮤니티 참여) 자산

스팀파워는 투자 자산입니다. 스팀잇이라는 스타트업에 대해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스팀파워는 스팀을 "파워업" 하면 1:1 비율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한번 파워업한 스팀파워는 다시 스팀으로 돌려놓는 파워다운에 13주가 걸리게 됩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스팀잇은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라는 개념을 달리 여긴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은 투자자=주주(주식 보유자) 입니다. 그런데 스팀잇은 이 패러다임을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교묘하게 바꿔치기합니다. "SNS 플랫폼 투자자 = SNS 플랫폼 커뮤니티 구성원"으로요. 물론 이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팀파워는 주식과 달리 계속 발행된다. 투자자가 단순히 스팀파워를 들고만 있어서는 배당금으로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 없다. 즉, 스팀 커뮤니티의 가치 상승이 없을 경우 투자자는 손실을 본다. 게다가 한번 파워업을 하면 13주 동안 마음대로 팔 수도 없다. 이는 기존 주식투자자가 생각하기엔 개똥같은 상황이다.
  2. 인플레이션에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스팀파워 투자자는 이를 활용해야 한다. 스팀파워는 곧 커뮤니티에서 "권력"이 된다. 그 권력은 표면적으로는 타인을 위한 것이다. 권력이 크면 타인에게 더 큰 보상을 줄 수 있다. 당연히, 더 큰 보상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추종자가 생긴다. 결국 권력자에게도 이득이 된다.  
  3. 따라서 이 권력을 스팀 커뮤니티에서 잘 활용할 경우 오히려 인플레이션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매년 정해진 인플레이션 비율보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스팀 커뮤니티의 가치 상승이 없어도 투자자는 이득을 본다.
  4. 결론적으로 합리적인 스팀파워 투자자는 SNS 플랫폼 커뮤니티 구성원이 될 수밖에 없다. 이를 반대로 말하면, SNS 플랫폼 커뮤니티 구성원은 결국 스팀잇에 대한 투자자에 해당 된다.

* 스팀파워는 투자자산답게 서로간의 송금이나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강제장투...?). 스팀파워를 현금화 하는 방법은 파워다운 후 동결이 풀려 얻어진 스팀을 판매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스팀달러: 안전 자산

그런데 모든 SNS 플랫폼 커뮤니티 구성원이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어떤 사람은 부담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해본적도 없고, 투자라는 행위 자체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돈의 가치가 오르락 내리락하면 괜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요. 그래서 스팀 달러를 만들게 됩니다. 언제나 1$의 최소 가치를 보증하는 암호화폐를 추가적으로 설계한 것입니다.

그런데 중앙기관 없이 암호화폐의 최소가치 1$를 보증해주려니까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그것을 가능하게 할까요? 스팀 개발진은 묘한 꼼수를 씁니다. 스팀달러와 스팀파워를 이어주는 매개체 스팀을 만드는 것이죠. 스팀달러는 언제나 1$ 가치 만큼의 스팀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팀 은행(사실은 블록체인이지만, 편의상 은행이라 부르겠습니다)이 보증해주고, 스팀 공식사이트에서 해당 비율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무슨말인지 더 자세히 예시를 들어볼게요. 만일, 제게 1 스팀달러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은 현재 0.5달러입니다. 그러면 스팀 은행이 1 스팀달러를 2개의 스팀으로 교환해줍니다. 만약에 스팀이 현재 2달러라면, 스팀 은행은 1 스팀달러를 0.5 스팀으로 교환해줍니다. 이것은 하나의 약속입니다. 마치 국가가 법정화폐의 가치를 보증해주듯이, 스팀은행(블록체인)은 스팀달러의 최소가치를 보증해줍니다. 어라? 그런데 만약 스팀달러 가격이 1달러 미만으로 떨어져 버리면 스팀은행이 계속 손해를 보다가 파산해버리는 것 아닌가요? 

재밌는 것은 이렇게 보증을 해주면, 시장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1 스팀달러를 1달러에 교환하게 됩니다.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면 사는 것이 이익(재정 거래라고도 하죠)이 되니까 1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시장원리마저 무너지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바로 스팀은행의 지불능력 상실인데요. 그것에 대해선 더 밑에서 다시 다루어보겠습니다.


스팀달러의 또 다른 기능: 스팀 커뮤니티에 대출

스팀달러의 기능은 단순히 시장의 안정성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대출"의 의미도 내포하게끔 설계되었습니다. 잉? 무슨말인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제 3의 시장참여자가 스팀달러를 사든, 스팀을 사든 스팀 커뮤니티의 총 보유 자산이 늘어나는 것은 동일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스팀=스팀파워=투자 자산입니다. 스팀이나 스팀파워를 보유하는 것은 스팀 커뮤니티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스팀의 가격은 아무도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가격의 하락은 온전히 투자자의 손실이 됩니다.

그런데 스팀달러는? 최소 가치 1$가 보증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언제든 그 최소가치를 구매자가 원할 때, 3일간의 기간을 두고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제가 스팀달러를 1달러에 1개 구매했다면, 스팀 커뮤니티에 1달러만큼 빌려준 셈입니다. 다시 그 돈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위 논리는 스팀은행이 지급능력이 있다는 명제가 성립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스팀은행의 지불능력 상실을 막기위한 프로토콜: 부채 비율이 너무 커지면 스팀을 소각

당연히 스팀은행의 대출 비율이 너무 커져서는 안될 일입니다. 결국 다 빚이니까요. 그래서 스팀은 안전장치를 마련해놓았는데요. 만일 스팀달러(빚)의 시가총액이 스팀의 시가총액의 10%를 넘게 되면, 전환을 통해 생성된 스팀을 최대 시가총액의 10%까지 줄인다고 되어있습니다. 음....무슨말일까요. 왜 빚이 늘었는데 스팀을 줄인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 전환의 의미는 스팀달러->스팀으로의 전환을 말하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스팀달러에서 스팀으로 바꿔놓은 물량을 최대 10%까지 소각한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엥? 그럼 스팀달러 가격이 오히려 오르는 것 아닌가요? 스팀 가격이 오르면, 빚이 늘어난다고 보아야하는 것일까요? 어떤 상황을 가정하고 만든 룰일까, 이게 도대체 무슨소릴까.... 한참을 고민해봤습니다. 


* 스팀잇 보상체계는 잘 작동하고 있을까? 1$여야 했던 스팀달러

왜 우리가 이 백서의 문장을 이해할 수 없었을까요?

이유는 하나입니다. 현재 우리는 스팀달러 가치가 1$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황 자체를 상상할수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현재 7$인 스팀달러가 1$ 미만으로 떨어지다니? 그게 말이되냐? 하실텐데요. 애초에 개발진은 스팀달러의 가치가 이렇게 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팀달러 가격에 펌핑이 올 것이라곤 생각 못했기에 저렇게 이해가 안될 말만 늘어놓은 것입니다.


백서가 가정했던 것: 부채비율 10% 돌파와 종말의 시작

개발진이 생각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스팀의 폭락으로 인해 스팀의 시가총액이 감소합니다. 가치가 1$로 일정한 스팀달러의 총액이 상대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곧 부채 비율 상승을 의미합니다. 이에 더하여, 현재 스팀달러의 가격은 1$ 미만으로 거래 되고 있습니다. 

스팀은행은 스팀달러의 가치가 1$ 미만일 경우, 손해(실제 가치보다 많은 스팀을 발행 및 교환->스팀 가격의 덤핑->스팀 시총 하락)를 보면서 스팀달러를 바꾸어주어야합니다. 악순환이 일어나 부채 비율은 계속 높아집니다. 이거 뱅크런(다수의 사람이 동시에 출금을 요청) 나면 스팀은행이 파산하는 것 아닌가요? 더이상 스팀 달러의 가치가 1$를 보장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아.. 이거 빨리 팔아치워야겠습니다. 종말이 두렵습니다.

고민하는사이 스팀달러의 가격이 더 하락하여 거래소에서 0.9$에 거래되고 있군요. 그러니 스팀 은행에게 바꾸는 것보다 10% 손해입니다. 그런데 기억하시나요? 스팀달러는 1$ 가치만큼의 스팀으로 바꾸려면 3일을 기다려야합니다. 지난 3일동안 스팀은 높은 부채비율 악재 탓에 30%정도 하락했습니다. 스팀은행에게 바꾸어달라고 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아니면 당장 10%의 손해를 보고 0.9$에 파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팔기로했습니다. 스팀달러를 0.9$에요.

이런식으로 스팀달러 가격이 "꽤" 오랫동안 0.9$에 유지되는동안 스팀은행은 계속해서 10%의 손해를 보면서 스팀으로 교환해주어야합니다. 부도 의심은 증폭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스팀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부채비율도 상대적으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네요. 10%를 넘었습니다. 스팀은행은 초 강수를 둡니다. 스팀 소각을 발표합니다. 1 스팀당 가치와 스팀달러의 가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극단의 대책입니다.

기존 스팀 투자자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집니다. 본인의 스팀 소각을 막으려면(아마 파워는 괜찮은 듯 합니다), 스팀 달러를 사야합니다. 스팀달러의 수요가 오릅니다. 스팀달러의 가격이 1$ 이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기억하세요. 스팀 달러의 약속 가치는 1$입니다. 1$ 이상에 거래된 스팀 달러의 차액은 스팀은행이 관여할 빚이 아닙니다. 그 이상의 가격으로 산 투자자의 몫이지요.


현재 스팀달러 가격이 의미하는 것

그럼 지금 스팀 달러 가격은 거품일까요? 음.. 개인적으로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진이 간과한 것도 분명 있습니다. 스팀 달러의 예상치 못했던 쓰임새들이죠. 스팀 홍보글에 올리기 위한 지불 수단부터 시작해서 보팅 봇 지불 수단에 이르기까지 현재 스팀 달러의 쓰임새가 많습니다. 스팀 파워만큼이요. 분명 수요가 존재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 죄송)  저자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사실 축제에 가깝습니다. 1$를 훨씬 상회하는 보상을 1$로 카운트되어 받고 있으니까요. 이보다 더 좋은 날이 또 올까요?

그러나 한가지 어두운 의미도 있습니다. 스팀달러의 본래 목적이자 의미였던 시장의 안정성은 결국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애물딴지 암호화폐 하나만 더 늘어난 꼴입니다. 스팀이냐 스팀달러냐 고민이 커져가는 것은 분명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사용자에게 혼란만 가중시켜 진입장벽만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적어도 지금의 상태로는요.


* 마치며

스팀 백서는 곱씹을 수록 그 깊은 맛이 느껴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비록 스팀 달러는 제대로 작동하는데 실패한듯 보이지만, 백서에 쓰여진 그 치밀한 설계에 감탄하게 됩니다. 백서의 설계에는 스팀 달러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최근 그 코인 대신 공부하겠습니다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는데요. 정작 스팀 백서는 오늘에서야 제대로 정독하게 되었네요. 정독할 수록 애정이 가는 친구입니다. 정말 치밀해서 열심히 그 속뜻을 파악해보려 발버둥 치고나서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팀달러 소각 이야기는 진짜(...) 이해가 어려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팀잇이 채굴방식으로 택하고 있는 DPoS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이것도 정말 재밌는 이야기거리가 많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댄 라리머(빗쉐어/스팀/이오스 개발자)와 비탈릭 부테린(이더리움 개발자)의 논쟁을 보면, DPoS에 대한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최근 댄 라리머와 찰스 호스킨슨(카르다노 개발자)의 논쟁도 함께 다루어보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 :)


 *맺음말:
저는 한국의 암호화폐 투기 열풍이 가라앉고, 좀 더 성숙하고 건전한 시장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두 건강한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스팀/팔로우/댓글/보팅 감사드립니다. 더 알차고 신나는! 포스팅에 많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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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jae1012님 안녕하세요. 깜지 입니다. @joeuhw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충 알던 것을 이렇게 상세히 소개해 주시니 이해가 되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도 스팀달러가 왜 존재하는지 어렴풋이 의문이 들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정리해주시니,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언젠가 에스리님이 돌고래급으로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초기에 많은 힘을 주셔서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달아주시던 따뜻한 댓글과 리스팀 아직 잊지않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분석 글 잘 읽었습니다. 스팀달러가 상당기간 0.9x 대에서 움직였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증인들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졌었고요. 지금은 스팀달러가 품절주가 되어서 가격이 급등하는 기현상이 벌어져있고요. 가상화폐 시장이 호황이라면 이 상황은 상당기간 유지될 것 같습니다.

저도 백서를 읽으면서 소각에 대한 개념이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됩니다. 스팀달러가 $1이하에서 오래 머물면 보상이 너무 줄어들기 때문에 스티밋 생태계도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팀의 가격이 $1이상에서는 움직여야 하는데, 가상화폐 시장의 암흑기가 온다면 이마저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스팀달러 가격이 1달러 근처에서 횡보하던 것은 보았는데, 그것이 1달러 미만이었는지는 몰랐네요. 제게 부족한 것이 과거의 경험인데,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달러 미만일 경우 스팀 달러에 이자를 지급하여 스팀 달러 수요를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서상에서는 0.95~1.05 사이에서 움직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명시해두었더라구요.
저도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스팀달러가 1$ 가까이 조정이 일어날 때, 과연 스팀 가격이 방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네요. 이미 두 화폐가 커플링되어있는 것이 보여 상당부분 우려가 됩니다.

스팀 2017년 3월까지만 해도 $0.1 대에서 거래되었던데요? 그때도 스팀달러는 $0.9-$1.0 사이에
거래가 되었고요. 그 당시에 steem 소각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월달에 시작한 뉴비입니다. 어제 스팀잇 보상체계에 대해, 읽어보았으나 어려워서 다시
공부할 예정인 가운데. 운좋게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코인 연구하신다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코인에 대해 연구하신바를 올려주신다면,
발견할 때 마다 읽어보고, 개인 의견이 있으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제 블로그 설명이 스터디 블로그입니다! 언제나 같은 연구자는 환영입니다. 서로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팀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가 더 깊어 진 것 같아요. 더불어 백서를 공부해 봐야 겠다는 생각도 갖게 되네요.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척 궁굼하신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셨던 내용이라 걱정했는데, 아직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어서 기쁘네요

분석 감사합니다. 얼른 백서부터 탐독해봐야겠네요.

백서도 읽어보면 재밌(?)어요. 혹시 제가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팔로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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