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암호화폐 기업 투자 시작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가 페이스북 지분을 처분하고 암호화폐 투자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는 지난해 말 오버스톡(Overstock.com) 지분을 대량 매입해 3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오버스톡은 미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로 지난 2014년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는 등 암호화폐 분야에서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비즈니스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200%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소로스는 지난 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거품(bubble)이며,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권위주의 내지 독재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비상 저축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많은 큰손들이 하나 둘 씩 들어오는 것 같아 좋네요 ㅎ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