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펀드스트랫 “BTC, 6300~6400 저항선 돌파가 관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로버트 슬라이머 선임 애널리스트가 27일 CNBC에 출연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가격 급락·거래량 감소가 동반되는 구간에 진입에 있다”며 “6300~64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게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토큰인사이트, Augur 평가등급 BB…긍정적 전망]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가 Augur(REP, 시가총액 36위)의 평가등급을 BB로 평가했다. 토큰인사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Augur는 이더리움 기반 탈 중앙화 예측 플랫폼으로, 시장 경쟁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 예측 플랫폼의 높은 거래 비용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4년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코드를 점검했다. 그러나 여전히 법적 규제, 이더리움 네트워크 성능의 제약, 시장 변동성, 해킹 공격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 Augur 정식 버전은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며, 프로젝트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한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 처리 능력에 따른 제약이 있을것이나,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DX익스체인지, 다음달 출범 예정 … 50만명 사전예약]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최초로 나스닥 거래방식을 도입한 암호화폐 거래소 DX익스체인지(DX.exchange)가 다음달 출범할 예정이고, 현재 5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사전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일반 거래소의 경우 사용자들이 거래마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DX익스체인지의 경우 사용자들은 매월 10 유로(한화 약 1만 3,000원)을 지불해 최대 5만 유로(한화 약 6,511만원) 규모의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거래량이 5만 유로를 초과할 경우, 사용자들은 초과분에 따른 수수료를 추가 지불해야 한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Belfrics, 거래 재개]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Belfrics가 26일 거래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Belfrics측은 플랫폼에 BCH, ETH, XRP, LTC 4개 암호화폐 마켓을 오픈하고 향후 6개월 내 20개 암호화폐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도 중앙 은행은 시중 은행 및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애플 공동창업자 워즈니악, “블록체인 열기, 닷컴시대 연상케 해”]
미국 금융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지난 26일 뉴욕에서 열린 넥스 테크놀로지 컨퍼런스(the NEX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과거 닷컴시대(dotcom era)의 열기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분산원장기술을 통해 완전한 신뢰 시스템을 구축할 잠재력이 있지만, 닷컴시대와 마찬가지로, 상용화에는 예상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BK 캐피탈 창업자 “BTC가격 더 내려가지 않을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비티씨(Newbtc)에 따르면, BK 캐피탈(BK Capital)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세계적 금융전문가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현재 바닥다지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가 제시한 이유는 다음 4가지와 같다.

1. 지난주 BTC가 5,779달러까지 하락했지만, 빠르게 반등하며 10~15분만에 100~200달러 상승, 이는 통상적인 바닥구간에서 나타나는 특성
2. 1BTC의 평균 채굴 원가가 5,900달러로, 이는 해당 가격선이 강한 지지역할을 해줄 것
3. 아시아권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상승 및 2.5억USDT 신규 발행
4. 위안화(CNY) 가치가 지속 하락중으로 비트코인으로 자금이동 예상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18…’극단적 공포’]
27일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21)보다 3포인트 떨어진 18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그만큼 시장 전반의 투심이 약화됐음을 의미한다. 해당 포인트는 ‘극단적 공포’ 단계를 의미한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나타낸다.

[나스닥 보고서, 증시 관련 기술업체 5%만 블록체인 도입]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나스닥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현지 주식시장 내 기술 제공업체들의 블록체인 도입이 미진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여전히 블록체인의 이점을 탐색하는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등장한 현지 증시 기술 제공 업체 중 5%만이 블록체인 기술을 특정 방식으로 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0%가 테스트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20%는 관련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는 관련 기술 및 인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美 로펌, “설문조사 결과, 58% 암호화폐 투자 희망”]
미국 로펌 폴리 앤 라드너 LLP(Foley & Lardner LLP)가 회사 고위급인사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암호화폐 관련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응답자 중, ▲58%는 비록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이지만, 암호화폐에 투자하고자 한다. ▲84%는 ICO에 대한 규제감독이 필요하다. ▲68%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 ▲72%는 현재 암호화폐 산업 종사자들이 금융 시장과 서비스 규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43%는 BTC가 앞으로 지불수단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38%는 ETH이 BTC보다 더 투자가치가 높다. ▲일부는 BTC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암호화폐가 출현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코인별 이슈

[Bitpico “BCH에 51% 공격 시작”]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명확한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비트피코(Bitpico)’라는 단체가 트위터를 통해 “BCH 노드의 85%는 2개의 데이터 센터에 있으며, BCH의 네트워크는 쉽게 붕괴될 수 있다”며 “51% 공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6주 내 5000여개 BCH 공격 노드가 생길 것이며, 그 후 멀티 포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비코는 비트코인 개발자, 채굴자등이 모인 큰 규모의 단체로 정확한 정보는 밝혀진 바 없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BCH는 7.57% 하락한 693.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OSIO v1.0.7 릴리즈]
IMEOS에 따르면, EOSIO v1.0.7가 릴리즈 됐다. 이번 버전에서는 RAM 수수료 등 시스템 문제, Nodeos 및 cleos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EOS는 현재 6.78% 내린 7.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NT “블록체인 국제표준 제안할 것”]
온톨로지(ONT, 시가총액 22위)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 가입, IEEE의 첫번째 퍼블릭 체인 프로젝트가 됐다. 이와 관련해 ONT의 CEO 리쥔(李俊)은 “ONT는 블록체인 국제표준을 제안할 것이다”며 “차세대 멀티 퍼블릭체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믿을 수 있는 분산식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IEEE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문가 모임으로, 전자기술 및 과학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의 실질적인 국제 표준을 정하는 단체다.

[ONT, DAD와 파트너십 체결…온라인 광고 플랫폼 구축]
온톨로지(ONT, 시총 20위)가 디지털 광고 플랫폼 DA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광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준(李俊) 온톨로지 CEO는 “현재 디지털 광고 업계가 신뢰성 문제에 봉착했다”며 “해당 산업에 광고 개재 효율성, 저작권 보호 메커니즘, 정보비대칭 솔루션 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온톨로지에서 제공하는 기술이 해당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CryptoDiva, 트론 첫 번째 슈퍼대표로 선정]
트론(TRX)의 창시자 저스틴 선(孙宇晨)이 SNS를 통해, “TRX의 첫 번째 슈퍼대표(SR)로 크립토디바(CryptoDiva)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TRON은 앞서 임시 커뮤니티 TIG를 통해 25일 메인넷을 런칭했다.

[STRAT, 사이드체인 알파버전 출시]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닌자(cryptoninjas)에 따르면, 스트라티스(STRAT, 시총 45위)가 사이드체인 알파버전을 출시했다.

[시스코인 산하 기업,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출시]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시스코인(SYS, 시총 88위) 산하 기업 ‘Blockchain Foundry Inc.’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 및 토큰 생성 소프트웨어(Blockmarket Desktop 3.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asper API, CVC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API 제공 플랫폼 캐스퍼 API(Casper API)가 Civic Technologies In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BTG, 하드포크 진행 예정, 업그레이드만 진행]
비트코인 골드(BTG, 시가총액 29위) 측이 7일 후 블록 높이 536,200에서 하드 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BTG와 관련된 모든 거래소, 지갑, 채굴풀, 결제 플랫폼 등 제휴 파트너들은 하드포크 진행 전 최신 노드인 v0.15.1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LSK, 30일 Core 1.0 메인넷 론칭]
리스크(LSK, 시총 24위)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30일 Core 1.0 메인넷을 론칭한다.

[바이브 허브, 7월 1일 오픈]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바이브 허브(Vibehub)가 오는 7월 1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플랫폼은 PC 브라우저 버전, 모바일 및 테블릿 버전을 지원하고, 모든 VR 이어폰과 호환이 가능하다.

[HPB, OK캐피탈 등으로부터 수천만 달러 투자유치]
HPB(High Performance Blockchain, 시총 131위)가 OK캐피탈 및 진커캐피탈(Krypital Group), Bixin 캐피탈, 블록워터(BlockWater) 등 기관으로부터 수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HPB는 오는 7월 1일 중국 상하이 발표회에서 자체 개발 엑셀러레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SNC, WICC 투자 리스크 ’C’ 등급]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평가 회사 SNC(Standard&Consensus)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웨이키체인(WICC, 시총 87위)의 등급을 ‘C’로 평가했다. SNC 측은 WICC 프로젝트의 실현 난이도가 높고, 해당 팀의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코인이 일부 보유자에 집중됐으며, 프로젝트 팀은 약속된 락업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중요 투자 정보가 누락됐으며, 프로젝트 투명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INC 산하 플랫폼 INEX, 정식 출범]
인플루언스체인(INC, 시가총액 1381위)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아이넥스(INEX)가 오늘 13시(한국시간) 정식 출범했다. 현재 해당 플랫폼은 ETH/INC, SFI/INC, FTV/INC 페어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ETCDEV, Emerald Wallet v1.0.0 출시]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ETC 코어 개발팀 중 하나인 ETCDEV가 Emerald Wallet v1.0.0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갑은 에메랄드(Emerald)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ETC 지갑으로, 관련 정보는 ETC 깃허브(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E, 에어비엔비와 파트너십 체결]
외신보도에 따르면, 공유경제 퍼블릭체인 GSENetwork가 에어비앤비(Airbnb)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ENetwork는 고객신용체계, 고객정보보호, 친황경채굴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HADAX, 28일 16시 SEXC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산하 HADAX가 오는 28일 16시 BTC, ETH 마켓에 셰어엑스(SEXC, 시가총액 471위)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오늘(27일) 오후 3시 30분 해당 코인의 지갑이 생성된 상태다.

[알리바바 산하 여행 플랫폼 前 총괄, TRIO의 CBO로 선임]
블록체인 기반 여행사 플랫폼 Tripio(TRIO, 시총 1357위)가 알리바바 산하 여행 플랫폼 알리트립(Alitrip) 첸롱(陈龙) 전 총괄을 CBO(Chief Business Officer)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첸롱은 Tripio에서 호텔 및 숙박업체 파트너십 확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알리트립에 재직 당시 유명 호텔과의 계약수 1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Tripio측은 현재 45만개 호텔 및 숙밥업체의 예약이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산업

[페이스북, 코인베이스 인수하나…인수설 제기]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st)에 따르면, 페이스북(Facebook)의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인수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영국 인디펜던트가 지난 27일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만약 인수가 이뤄지더라고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美 업홀드, 증권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홀드(Uphold)가 이용자들에게 증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했다. 동시에 뉴욕 소재 증권 중개 업체 JNK를 인수하면서, 중개 서비스 자격을 획득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해당 거래소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로부터 증권으로 분류된 ICO 프로젝트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BTC 개발자 “프라이빗 블록체인, 의미 없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의 VC파트너이자 비트코인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인터뷰 중, “기업 혹은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은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은 오라클 문제(oracle problem)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라클 문제란 ‘블록체인 밖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내부로 가져올 때, 그 데이터의 무결성 증명이 어렵다는 문제를 가리킨다.

[Blockstream, 라이트닝 네트워크 베타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Blockstream이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 c-lightning의 0.6 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버전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구현, 특정 수요에 대한 범위를 확장시켰다는 설명이다.

[Diar “라이트닝 네트워트, 대량 거래 처리 부적합”]
암호화폐 전문 매체 BTC매니저(btcmanager)가 암호화폐 연구툴 Diar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0.03달러 이하의 거래에서만 100%의 확인작업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금액이 5달러 이상이면 성공률이 50%까지 떨어지고, 최대 490 달러는 1%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Olaoluwa Osuntokun 라이트닝 랩스(Lightning Labs) CTO는 “테스트 모델 자체에 결함 있다”며 해당 내용은 부인했다.

[맥아피 보고서 “악성 채굴 프로그램 급증”]
인터넷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 연구소가 2018년 6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2018년 1분기 암호화폐 악성 채굴 프로그램이 2017년 4분기 대비 629% 증가했으며, 새로운 악성코드 모델이 1초에 5건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1분기 공개된 보안 사고는 313건으로 2017년 4분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보안 사고가 발생한 분야는 의료, 교육, 금융 업계 등이라고 밝혔다.

[FBI, 암호화폐 관련 조사 130여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 프로파일러가 뉴욕에서 개최된 암호화폐 산업 세미나에서 “미국 FBI에서 조사 중인 안건 중 130여건이 암호화폐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사건들은 인신매매, 불법마약판매, 납치, 협박 등 범죄행위에 연관되어 있다고 알렸다. 또한 그는 FBI가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한 범죄행위가 증가, 서해안 지역에서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음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자선재단 출시]
thenextweb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EO가 암호화폐 자선재단 GiveCrypto를 출시했다. 암스트롱은 해당 재단을 통해 암호화폐의 보편화 및 새로운 사용사례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재단은 향후 2년 내 10억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있다. 현재까지 350만 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암스트롱 본인이 100만 달러, 비트메인에서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후오비 “일본 서비스 환전 일시 중단할 것”]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프로가 이메일을 통해 일본 서비스 플랫폼의 환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7월 2일부터 후오비 프로의 메인 페이지에서 일본어 화면이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中 블록체인 기업수 320여개…연안지역 활발]
중국 현지 금융 전문 미디어 Chinaventure.cn가 발표한 ‘2018 블록체인 펀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운영되는 블록체인 기업이 320개가 넘었다. 그중 베이징·상하이·광저우 지역이 73.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응용되는 분야는 금융, 정보 보안, 퍼블릭 체인, 공공 서비스 및 IOT 등 5개 분야이다. 또한 48.58%의 투자자는 가장 먼저 금융업계를 선택했고, 일부 투자자들만이 향후 3년 내 1인 미디어가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2018년 신설된 블록체인 재단수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관련 상장사 70개에 육박…20개 기업 심문 받아]
중국 증권 미디어 securities daily에 따르면, 중국 블록체인 관련 상장사가 2분기에만 15개가 증가하며 현재 7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권 거래소는 블록체인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올 들어 20개의 기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IP 관리당국, 식료품 원산지 추적 솔루션 개발 중]
IT 전문 매체 지디넷(ZDNet)에 따르면, 호주 지식재산권(IP) 관리당국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식료품 원산지 추적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립토키티, 플랫폼 및 창작자 라이센스 출시]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크립토키티(CryptoKitties)가 플랫폼과 창작자 라이센스를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 키티버스(KittyVerse)에는 이미 수십개의 게임 및 툴이 구축돼 있으며, 업데이트된 서비스 약관과 오픈 소스 라이센스 Nifty를 통해 창작자에게 블록체인 소유권을 제공한다.

[익스피디아,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중단]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호텔·항공권 온라인 예약업체 익스피디아(Expedia)가 지난 10일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중단했다. 익스피디아는 4년 전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 바 있다.

정책

[韓 거래소 운영계좌 모니터링 강화 … 내달 10일 시행]
금융당국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에 사용되는 ‘비집금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회사들의 해외 거래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거래 거절 시 그 시점과 사유를 명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27일 금융정보분석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개정안이 이날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과함에 따라 내달 10일부터 1년 간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은행권 현장점검에서 드러난 가이드라인 운영 상 미비점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美 연준이사, 암호화폐 발행설 부인]
암호화폐 전문 매체 Forexlive에 따르면, 랜달 퀄스(Randal Quarles)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이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의 암호화폐 발행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래와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암호화폐는 아직 화폐로서 유용하지 않음 ▲디지털 화폐는 경제의 중요 부분이 아님 ▲연준 발 암호화폐 아이디어 거부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가능한 환경 보유

[美 법무부, 불법 유통 무기·BTC 압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현지 사법 당국과 협력해 다크넷 상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된 무기들과 2000만 달러 규모의 BTC를 적발, 압류했다.

[中 중앙은행, 두 달간 암호화폐 지갑 특허 6건]
중국국가지식재산국(SIPO)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 암호화폐 연구소는 5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암호화폐 지갑 관련 특허 6건을 신청했다. 해당 특허들은 기존 지갑의 결함을 개선한 솔루션이다. 22일 신청된 특허는 지갑과 중앙은행 전자화폐 발행·등기 기구가 거래 데이터를 추적하는 방법이 포함됐으며, 해당 지갑은 서명 보안, 프라이빗 키, 내역 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콩 금융당국, “암호화폐, 필요 시 개입도 불사할 것”]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오늘 2017–18 연례 보고서를 통해, “기술혁신은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리스크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이어 “앞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예의주시할 것이고, 필요 시 개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재무감독 책임자 “블록체인 업체의 은행계좌 개설 지원해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주크(Zug)주 재무감독부서 책임자인 Heinz Tännler가 스위스 은행 연합회(SBA)에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의 업무을 담당하는 TF팀을 구축, 이들의 은행계좌 개설을 지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폴란드 비트코인 협회, 암호화페 관련 기업 계좌 폐쇄한 은행에 반소 제기]
경제 전문 매체 파이낸스 매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폴란드 비트코인 협회(PBS)가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계좌를 제한하거나 폐쇄한 은행과 관련하여 경쟁 및 소비자 보호 센터(the Office of Competition and Consumer Protection, OCCP)에 반소를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슬란드, 암호화폐 투자 과열 여파에 ‘노심초사’ ]
IT전문매체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정부가 암호화폐 과열 여파가 현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KPMG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슬란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 중 약 90%가 채굴업자들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사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KPMG는 “이는 현지 산업계에 큰 리스크가 될 것”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급증한 암호화폐 수요는 대부분이 투기 수요로,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몰타 의회, 암호화폐 법안 만장일치로 통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몰타 공화국 의회가 전날 만장일치로 3개 조항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경제 및 혁신부 장관 실비오 스켐브리(Silvio Schembri)는 트위터를 통해 “업계 전문가 스티븐 맥카시(Stephen McCarthy)를 몰타 디지털 혁신 관리국의 CEO로 임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블록체인 기반 전자신분증 개발 중]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여권 및 신분증 정보 통합한 전자신분증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개발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내년 1분기에 네덜란드와 캐나다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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