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nt-컨텐츠 유통 혁명-변호사 전석진.

Decent-컨텐츠 유통 혁명-변호사 전석진.

최근 블록체인을 통해 저작권 컨텐츠 유통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토큰리(Tokenly)라는 회사의 음원판매 서비스 '토큰.FM'. 음악가들이 이 사이트에 음악을 올리면 블록이 생성이 된다. 개별 곡으로 올릴 수도 있고 앨범 단위로 올릴 수도 있다. 스트리밍으로 할지, 다운로드로 할지도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곡을 골라 값을 지불하면 거래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이 되고 음악가들은 자신이 올린 음원이 언제, 어떻게 팔렸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토큰리는 플랫폼 수수료만 받고 대부분 수익은 음악가에게 돌아간다. 지금은 음원사이트가 음원을 구매한 뒤 소비자들에게 판매하지만 블록체인이 적용되면 음원사이트의 중개 없어 음악인과 소비자간 직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위 토큰.FM.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그 지속성이 의문시 된다. 작년에 발표된 이후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이러한 Token.FM과 유사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주목된다. Decent가 그것이다.
Decent는 모든 컨텐츠의 유통을 담당할 수 있는 플랫폼이고 오픈 소스이다.
그 첫번째로 Decent Go 서비스를 론칭하였다.
코인도 발행하였고(DCT) 현재 코인 순위가 249위이다.
나는 개별 회사 기반인 Token.FM보다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Decent 프로젝트가 더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면 컨텐츠 분배 시스템에 혁명이 일어 날 듯하다.

https://decent.ch/en/6165R7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