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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DC Korea / 내가 매일 지니고 다니는 것
기름식 피코크 얼마 전에 상점에서 봤는데요! ㅋㅋㅋ
잃어버린 페이지에서 진짜 내가 썼나 싶은 것도 가끔 나오더라구요. 이불킥 할 종류는 아니고 뭐랄까...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던가 싶은 것들이요. 나는 대체로 동일성을 유지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증거랄까요.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