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1a 헤드폰
1
소니 mdr-1a를 영입했다. 그 전에 mdr-1adac과 mdr-1abt를 쓰고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쓰기에는 너무 무거웠다. 하지만 1a를 들어보는 순간 그 가벼운 무게에 감탄했다. 포터블 기기에서 75g의 차이는 엄청나다.
편안한 착용감과 무난한 소리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소니 mdr-1a는 탁월한 선택이다. 그저 끼고 책에 집중하기 좋다.
2
단점은 이어패드 쿠션이다. 사실 mdr-1a시리즈 이어패드는 착용감이 탁월하긴 하지만 탄성이 너무 빨리 죽는다. 재료로 메모리폼을 쓸만도 한데 소니는 그냥 일반폼을 선택했다. 그래서 mdr-1a에 맞는 메모리폼 이어패드를 찾아보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없었고, 아마존에서 찾을 수 있었다. brainwavz사의 제품. 이어패드 방면에선 유명한 회사다.
각종 이어패드들을 홈피에서 직접 팔고 있기 때문에 굳이 아마존에서 살 필요가 없다. 심지어 배송비도 무료다.
내가 택한 모델은 이 이어패드. 무려 양가죽에 메모리폼을 사용한 것이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이 이어패드의 원래 표준 모델은 brainwavz사에서 나오는 hm5모델이다. 그래서 mdr-1a에도 호환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다행이도 아마존 후기에서 찾을 수 있었고, 약간의 튜닝을 거치면 착용이 된다고 한다. 이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