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장가로 pick?!

in #eternalight3 years ago (edited)

지구 저 편에서 일 끝났냐는 물음에
10분두ㅏ를
정신 없는 오타를 남기고도 답장이 없다.
어지간히 바쁘구나.

뭐가 빠지게 일하는 건…ㄷ ㅏ…표현이 다를 뿐 똑 같을 거라고 얘기 했었는데,

지구 저 편 스페인 시골 동네 사는 여사친이랑 영상통화하다가 아가들 얼굴 보니 웃음이 절로 나는구나, 왜 삼촌 얼굴을 보고도 모를까 싶다가도 나중에 또 보면 제일 잘 놀아 주는 엄마 친구가 나 인줄 알겠지

영상통화속에서 해맑게 웃던 안토니오는 이 노래를 알까
통화를 끊고 나서 ‘저기 저편’이 들려 왔다.
모를테니

내 친구 아이들 그 때 놀아줬던 기억은 남기를

꼰대는 타고나는 건가, 그 꼰대면 괜찮다.
보고싶다! 내 조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