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어떻게 하면 빨리 흘러갈까요?
오늘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나서 집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으려 했다가, 문득 고생한 나를 위해 맛있는 햄버거 하나쯤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햄버거 집에갔다.
(시험 실수해서 1문제 날라갔어요 )
사실 내 최애 버거는 맘스터치보다는 버거킹의 몬스터와퍼!!
하지만 너무 학교가 너무 촌구석이라 햄버거 집은 맘터밖에 없으니 선택지가 없었다.
맘터에 들어가서 메뉴를 고민을 하다가 간장마늘싸이버거와 고구마 치즈 팝콘볼을 해치웠다.
(이거 진짜 꿀맛입니다. 고구마하고 치즈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ㅎ)
그렇게 10분 후 진동벨이 울려서 가지고 테이블로 왔더니 웬걸? 감자튀김하고 콜라가 1개씩 더 있었다 ㅎ 그래서 친구하고 처음에는 고민을 하다가 뭔가 양심에 찔려서 결국 다시 가져다 주고 맛있게 먹었다. (만약에 감튀만 하나 더 주었으면 먹었을지도..너무 배고파서)
시간아 빨리 빨리 흘러가서 시험기간을 끝내주라..
Today so exhau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