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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너 꿈이 뭐니?] 쓰는 사람, 쓰게 하는 사람. 비비디바비디부.

in #flightsimulation7 years ago

글쓰는 재주는 없으면서 배작가님과 같은 생각을 - 아니 저에겐 상상이겠네요 - 한 적이 있습니다. 글쓰는 연습을 할 생각은 안 하고 그저 일단 '공간'이 있어야 한다, 내가 꿈꾸는 그런 공간이 있었야 한다고 상상을 했었죠.ㅋ
거기에 더해서 '영화를 보는 방'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했었습니다. 큰 스크린에 음향 시스템 완벽 & 칠흙 같은 어둠이 있는 방이요~ㅎㅎㅎ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오디오 시스템도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ㅎ

이런 어이없는 상상 자주 합니다.ㅋ
문제는 그 공간이 돈을 벌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돈을 벌어야 생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함정이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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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어이없지 않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생각, 멋진 생각인걸요. 저의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냈던 터라 공간의 중요성을 몰랐는데, 제주에 내려오고 나서 자기 공간을 갖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깨달았어요. 어떤 공간에 있는지에 따라 생각의 방향이 변하곤 하더라고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경험일 수 있지만... calist님도 그저 상상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꼭 원하는 공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 계속 잊지않고 생각하시면 언젠가는 생각했던 그대로 이루어져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