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기록 #6
2024.12.7(토)
아침에 일어나보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투표도 해보지 못하고 폐기가 되었단다. 국민의힘에서는 3명만 참여를 해서 정족수 재적의원 200명을 채우지 못했고 투표는 자동 무산되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정치인들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질서있게 윤석열 대통령을 퇴진시키고 국민의힘과 국무총리가 협의해서 국정운영을 할 계획이란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대통령 한사람 때문에 당전체를 무너트릴 수 없으니 나름대로 최선의 해결책을 찾은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과연 국민의힘이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화가 많이 나있으니 말이다.
이번 한국의 비상계엄에 대해,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평가한 다음 문구가 뇌리에 박혀 떠나지 않는다.
윤 대통령의 이기적인 계엄령 시도의 대가는 한국의 5100만 국민이 시간에 걸쳐, 할부로 치르게 될 것
<식사메뉴>
- 핫도그
- 닭고기(Pollo a la Plancha)
- 샐러드
- 알팔파 주스, 도넛
한동훈은 마치 자기가 대통령 대행 역활을 할 거라고
생각 하고 있나 봅니다
권력 욕심에는 국민의 안중이나 나라 경제는 아예 관심도 안가나 봐요 ㅠ.ㅠ.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하고 나면 여당대표로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여당이 폭주하지 않도록 야당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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