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기록 #19
2024.12.20(금)
아침부터 작은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분명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인데 전화가 왔길래 깜짝 놀래서 얼른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아보니 오늘부터 방학이란다. 알고 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다. 로블록스 게임을 같이 하자는데... 아빠가 회사에 있어서 게임은 못한다고 하니 통화라도 하면 안되냐고 물어본다. 겉보기엔 다 큰 것 같은데 아직도 심심하다고 아빠한테 놀아달라고 하는 걸 보니 애기같고 귀엽다. 바로 회의가 있어서 길게 통화를 못해 아쉬웠다. 어쨌거나 삼식이 두 아이를 하루 종일 책임지느라 당분간 아내가 고생이 많겠다.
<식사메뉴>
- 소고기 요리 (Carne Guisada de Res)
- 타코 도라도 (Taco Dorado)
- 멕시코식 콩요리 (Frijoles Refritos)
- 샐러드
- 타마린도(tamarindo) 주스, 쿠키
아빠랑 떨어져 있다고
전화를 자주 하는 자식들이 정말 살갑게 느껴 집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아내분이 아이들 케어 하느라
더 힘이 드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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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니 오늘은 저도 부모님께 전화를 돌려야 겠네요.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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