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일본어 #3 제과의 기본(계란과 버터는 상온에)

in #food7 years ago (edited)

こんばんは!

제과의 기본 3일차입니다.🤗
製菓の基本 3日目です.

製菓(せいか,세이까) の(노) 基本(きほん, 키혼)

세번째 시간은 계란과 버터를 상온에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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卵(たまご, 타마고), バター(바타-)は常温(じょうおん, 죠-온)で(데)使う.

계란, 버터는 상온에서 사용한다.

계란과 버터는 전에 재료에 관하여 설명했었고,
오늘 배우실 일본어는 常温(じょうおん, 죠-온)과 で(데)가 되겠네요.

常温(じょうおん, 죠-온) 상온이라는 뜻입니다
한자는 常 항상 상 자와 温 따뜻할 온 자를 사용해요. 냉장이나 열을 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온도를 말해요.

で(데) 는 조사인데요 ~에,~에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 상태를 나타낼때 사용되는 조사이죠.
그 밖에 뜻에는 ~로라는 뜻으로 도구를 사용할 때 등에도 사용되죠! 예를 들어 거품기로, 주걱으로 이렇게요^^

자! 지금부터는 왜 계란과 버터를 상온에 두고 사용해야 하는지 설명해드릴게요.😄

혹시 홈베이킹을 하실 때, 버터를 푼 상태에 계란이나 다른 수분의 재료를 넣었을 때, 콩비지처럼 몽글몽글한 상태로 변한 걸 보신적이 있나요?

이 때의 상태를 분리가 났다고 해요!

계란과 버터의 온도차로 인하여 잘 섞이지 않은 상태이죠.
이런 상태에서 가루재료를 섞고 베이킹을 하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맛? 맛에도 물론 변화는 있어요 하지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죠. 가장 중요한 차이는 식감과 구워져 나왔을 때에 제품 상태에 차이랍니다!

분리가 났을시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리가 났을 경우 수습하기가 참 쉽지 않아요! 보통은 믹싱의 속도를 높여 고속으로 믹싱을 하기도 하지만 한번 분리난 버터는 회복하기 힘들죠, 또는 믹싱을 고속으로 하면서 열을 가해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계란이 익을 수 있어서 실패할 경우가 많아요.😂

결국, 제과에 있어서 분리가 발생하지 않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킹을 하시기 전에 미리 버터와 계란은 상온에 꺼내두셔야 한답니다^^

오늘도 많은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ㅎㅎ
주말이 어느 덧 코앞이네요😍
다들 조금 더 힘내시고!
皆さん~おやすみなさい!